류현옥의 에세이

류 현옥 주말에 있었던 베를린 퀘프닉 구역의 정전 사고가 화요일 모임의 주제였다. 노트북을 들고 모이는 ……

5편: 콩나물 비빔밥 류 현옥 우리 선조가 채소가 귀한 겨울, 방안에서 콩나물을 키워 밥상을 화려하게 ……

4편: 동지팥죽 류 현옥 어머니는 단골 곡물상을 지날 때마다 팥을 한 움큼 손에 쥐고 들여다보았다. ……

3편: 설 떡국 류 현옥 정월 초하룻날 고국의 시간에 맞추어 국제 전화로 부모님께 새해인사를 드릴 ……

류 현옥 나이가 들수록 날씨를 탄다고 불편하다고 하시던 선배는, “한 평생이 이렇게 끝나는 가보다.” 라는 ……

류 현옥 (이전호에서 이어집니다.) 아침식사가 끝나기도 전에 다시 초인종이 울렸다. 프레디가 방문객을 확인하기위해 발코니에 나갔다. ……

류 현옥 “나는 너 나이 때 아이가 둘이었다.” “엄마 알아요! 그 둘 중에 작은 아이가 ……

류현옥 (1158호 14면에서 이어집니다.) 경찰서에 두 번이나 불려가 우베와 별거한 서류상의 아내로 그녀가 모르는 우베가 ……

류 현옥 후덥지근한 습도 높은 한여름이다. 가영이는 수영장에나 갈까 생각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수영복을 찾아서 ……

류현옥 어느 날 오후 소희의 운명을 바뀌는 일이 일어났다. 4월의 밝은 햇살이 가난한 모퉁이에도 찾아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