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 베를린구상 2주년 한독정책포럼 개최

문재인대통령 베를린구상발표 2주년 기념 한독정책포럼 개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독일의 역할“

[베를린]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 발표 2주년을 기념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독일의 역할“에 대한 한독정책포럼이 콘라드아데나워 재단 회의실에서 지난 5월 18일 15시 개최되었다.

정범구 주독일 대한민국대사 개회사, Gehard Wahlers 콘라드아데나워재단 사무부총장의 환영사, 박종범 평통자문회의 유럽부의장 인사말, 천해성 전 통일부차관 기조 강연, Ina Landgraf, Katharina Landgraf, 김영윤 남북물류포럼회장 겸 평통경제협력분과위원장, 이승신 정책협력관의 발제와 토론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콘라드아데나워재단, 주독일대사관이 공동 주최하였다.

정범구대사는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콘라드아데나워재단 관계자와 토론회에 참가하는 한국측 손님들과 레펠 독일외교부 아태총국장, 차타리나 난트그라르 한독의원친선협회 회장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하였고, 이어 “박종범 평통유럽부의장, 김희진 유럽협의회장님, 특히 이 행사 참석 차 한국에서 오신 천해성 전 통일부차관님께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개회사를 시작하였다.

이어 “2년 전 분단의 상징인 이곳 베를린에서 문재인대통령은 북한의 붕괴나 흡수통일, 인위적 통일을 추진하지 않고 오직 평화만을 그리고 북한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비핵화, 관련국이 참여하는 평화협정체결, 남북한 교류와 협력, 또한 한반도의 경제적 공동번영을 추구한다는 대북정책을 발표하였다”면서 한반도평화구축정착에 국제적협조는 필수적인 현재, 분단을 극복하고 난민, 지역분쟁, 기후 변화, 여성, 인권문제 등 국제적 현안과 관련해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독일의 적극적인 협조와 오늘 행사의 성과를 기대하며, 행사 참가자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천해성 전 통일부차관은 모든 행사참석자들과, 특히 개회사와 환영사로 대화의 문을 열어주신 정범구 주독일 대사께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하며 기조강연을 시작하였다. 천해성 전 차관은 “기본적 최소한의 연락이 채널도 없어, 남북관계가 두절,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도발로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그 당시, 2017년 7월 6일 문재인대통령께서는 이곳 베를린에서 한반도의 주인인 우리가 주도하여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베를린구상’을 천명하였다.

이 구상은 항구적 평화체제구축, 한반도 신경제구상추진,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남북대화재개, 북한의 평창평화올림픽참가 실현, 이산가족상봉 재개, 적대행위 상호중단 등을 포함한 이 대북정책구상 발표 2년 후 지금,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 북미정상회담, 남북공동연락소 개소와 예술공연, 농구, 핸드볼 합동 팀구성 대회출전 등 남북교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진전 실천되었다고 밝혔다.

“이 ‘베를린구상’은 2000년 3월 김대중 대통령의 ‘베를린 선언’을 이은 대북평화정책이다“며, 김대중정부 때 실질적 남북평화정책이 이루어졌음을 강조하였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평화정책 중 앞으로 실현되어야하는 여전히 유효한 풀어야할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음도 시사하였다.

토론회에 앞서 이나 레펠 아태총국장이 독일정부의 한반도 정책, 카타리나 란트그라프 의원(기민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독일의 역할 방안, 이승신 통일부정책협력관이 한반도 평화추진현황, 김영윤 평통전문위원이 장기 동북아 평화협력발전구상에 대한 발제한 후, 베네딕트 제만 아데나워재단 아시아정책부장이 토론회와 질의 웅답시간도 진행하였다. 토론회의 독일정부통일전문가는 한반도평화정착을 위해 다방면적으로 협조하겠으며, 기민당의원은 일반국민도 통일대상이며, 한국내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통일교육도 권장하였다.

동북아 평화협력 발전구상과 관련, 김영윤 전문위원은 섬나라인 남한으로서는 동북아평화협력발전을 구상하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미국, 또한 막강한 힘을 자랑하며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 등 주변국가와의 우호적 관계유지, 핵소유 북한과의 관계개선발전을 도모해야하는 우리나라는 정말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표하였다.

질의 응답에서는 탈북자들의 인권개선 여지, 70년 한국분단은 여러면의 변화를 가져온다며, 남아있는 역사와 언어 중 문화교류차원에서 남북한공동한글말 대사전편찬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한편 행사 후,김희진 민주평통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장이 2 년동안 함깨 수고한 자문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만찬회를 주독대사관 옆에 위치한 패스티나호텔에서 개최하였다.

1128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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