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한인회, 카니발 준비를 위한 임원회 가져

뒤셀도르프한인회(회장 정운숙)는 지난 2월5일 제 7회 임원회의를 갖고 오는

24일(월)에 열리는 카니발행사 관련, 각 분야 담당자와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리행진에 참여하는 분들 가운데 한복이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남녀 한복을 제공한다.

거리행진 참석자들을 위해 음식(김밥), 음료수를 제공한다. 행진 참가자는 당일 9시에 집결지인 따봉식당(Bahnstr.74 40210 Duesseldorf)에서 모여 필요한 준비를 마친 후, 10시30분 지정장소(Corneliusstr. 40215 Duesseldorf)로 출발한다. 행진을 마친 후, 따봉식당에 장비,의상 등을 반납한 후, 식사 등, 뒤풀이 순서를 갖는다.

한국 카니발행진팀은 태극기로 장식된 스프린터 차량을 선두로 풍물단, 왕과 왕비, 어린이, 소고 팀, 태권도 팀들이 참가, 다이내믹하고 흥겨운 우리 문화와 한인들의 진면목을 보여 줄 것이 기대된다.

정 회장은 이번 카니발행사에 회원들은 물론이지만, 인근 쾰른, 본, 에센, 복흠 등, 이웃 한인회와 지역 교민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함을 밝혔다.

또한 이제까지 행사준비 등, 모든 과정에 재외동포재단, 주독한국공관, 고약국, 킴스아시아, 명예회장 김계수박사의 도움이 있었음을 재삼 밝히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회원친목과 단합에 필요한 1일 여행을 4월27일로 버스투어하게 됨을 재확인하였다.

기사제공: 뒤셀도르프 한인회

2020년 2일 14일, 1158호 1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