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에서 민주평통 중, 동유럽 자문위원 통일 강연회가 열려

2월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오스트리아지회(지회장 김만석)가 민주평통 중, 동유럽 자문위원 통일 강연회를 프라하 힐튼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태진 주체코대사, 박종범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부의장, 이기자 북유럽협의회장, 김창수 체코한인회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만석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당초 계획했던 문정인 대통령 특보의 강연이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취소되어 다소 아쉬움은 있으나 현 정부의 통일정책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는 김태진 대사님과 박종범 부의장을 강연 연사로 모셨으니, 아무쪼록 이 강연회를 통해 우리의 중요과제인 평화통일을 위한 공공외교를 더욱 활성화하고 실천하는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기자 북유럽협의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자문위원들은 해외 동포들의 나라사랑과 민족사랑이 더 크게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평화통일을 추구하며, 지혜롭게 새로운 한반도 만들기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김태진 주체코 대사의 강의주제는 <한미 동맹의 현재와 미래>로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통적 동맹관과 미중간의 전략적 경쟁심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신남방 정책, 인도-태평양 전략협력, 동맹 현안관리와 방위비 분담금협상에 대한 우리측과 미국측의 입장을 설명했다.

끝으로 “현재 한미동맹은 지속적으로 굳건하며 동맹 구성국인 한국과 미국은 공동의 전략적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범 유럽중동아프리카 부의장은 민주평통 업무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한 후 <남북관계 추진 방향> 주제로 강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기조인 평화 공존, 공동 번영과 한반도 문제해결의 3대원칙 1)전쟁불용의 원칙, 2)상호간 안전보장의 원칙, 3)공동번영에 대해 설명했다.

박 부의장은 “DMZ 국제평화 지대화와 북한의 안전을 제도적, 현실적으로 보장하며, 한반도 항구적 평화를 이룩하게 한다” 며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와 남북 철도협력, 신 한반도 체제와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였다.

강연 후 통일공공외교 방안에 대한 질의 응답과 의견 개진의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의 사진촬영과 이어진 만찬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박은경기자 ekay03@naver.com

2020년 2월 28일, 1160호 09-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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