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주에 한인사회 1세대를 이루고 있는 파독광부친목단체인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1회용 마스크 500매를 “동포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보내왔다.

최광섭 회장은 회원들의 고령화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연로한 회원들에게

각 지역협의회를 통해 배부할 방침임을 밝혔다.

주독일대사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1회용 마스크 지원과 관련,

접수기간(4월20일-24일) 동안, 약 1,600여건(총 7,530매)이 접수되었으며, 신청자 가운데 연로하신분과 기저질환을 지니신 분 등, 사정이 긴급한 이들을 선별, 총 6,685매의 1회용 마스크를 지난 4월 28일부터 우편발송하였으며 많은 교민분들께 마스크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했던 물량(5,000매)에 추가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지원하였음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사진: 글뤽아우프회에 도착한 사진

2020년 5월 8일, 1170호 1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