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코슈메디컬 브랜드 팸텍코스메틱의 웰더마(WellDerma)는 5월 13일(수)에 Frankfurt Rhein Main GmbH로 50,000개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손소독제는 웰더마의 ‘클린 핸드 새니타이저 겔(2ml)’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으며,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수시로 사용해도 손마름을 유발하지 않는 저자극 제품이다. 개별 파우치 포장이 되어 일상 생활 중 손을 씻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손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선진화된 대응력과 높은 의료수준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 코로나 관련 용품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나, 웰더마측은 당장의 매출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부된 손소독제는 Frankfurt Rhein Main GmbH를 통해 Odenwaldkreis, Main-Kinzig-Kreis, Kreis Groß-Gerau 3개 도시로 전달되었으며 각 도시의 의료기관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수혜처 Frankfurt Rhein Main GmbH의 대표 Eric Menges는 이렇게 힘든 시기에 지원해 준 웰더마와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해당기업의 독일 수출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2020년 5월 15일, 1171호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