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교민근로자 보건의료사업(중부지역)

가정간호서비스 제2차 봉사자 오리엔테이션

에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지원하는 파독교민근로자 보건의료사업 가정서비스 제2차 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이 7월 23일 14시부터 에센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14시부터 열렸다.

문정균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장 사회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체험한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되었고, 봉사자 소개와 사업 운영자,각 지역 대표,봉사자들이 소개 되었다.

문정균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은 이미 6월23일 화상회의가 열렸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가 미루어져 왔음을 밝혔다.

문 회장은 행사 참여 유무와 관계없이 각 지역 대표들 이름을 소개했고,오 는 11월14일에 간호협회와 함께 진행하기로 잠정 결정한 건강세미나는 취소하게 되었음을 발표했다.

문 회장은 각 지역세미나는 각 지역 대표자들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며,50명 이하 인원으로 각 지역별로 10월까지 행사를 마쳤으면 하는 의견을 내어놓았다.

김옥배 간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제약된 환경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실행 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 볼 것을 함께 고민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김옥배 간사는 예산 변경에 대해 한국에 문의한 후 찾아가는 서비스로 발상을 전환 해 볼 것을 제안했다.

윤행자 고문은 동포들의 고령화에 따른 Pflegestuf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Pflegestufe에 따라 양로원 부담금이 좌우되니 평소에 Pflegestufe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수혜자 방문을 통해 체험한 봉사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개선점 등이 발표되어 더욱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나남철기자 essennnc@hanmail.net

2020년 8월 7일, 1181호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