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초 한국인 전용 코로나-19 검사 독일에서 실시한다.

독일 진출 기업과 재독한인들, 독일과 유럽에서도 안심국민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사회 (세이프 커뮤니티: Safe Community)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한국기업 전용의 코로나-19 PCR 검사 서비스가 새해 들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주)트러비콘 코리아(대표: 온기원)는 유럽의 대표적인 진단 랩인 SYNLAB과 함께 지난 해 12월 말부터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집에서 또는 안전한 장소에서 자가 검채를 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한국인 케어 코로나-19 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한 봉쇄조치가 독일 및 유럽 주요국에서 기대와 달리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독일에 있는 한인 기업기관단체들의 활동도 크게 위축되어 있는 것은 물론, 가족들의 안전과 감염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서 일상적인 감기 증상만 있어도 ‘감기 일까, 코로나 일까?’ ‘출근을 해야 하나, 집에 있어야 하나?’ 하며 불안한 마음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독일이나 유럽 또한 의료진의 누적된 피로와 코로나-19 테스트 센터의 검사역량 한계로 인하여, 테스트 센터를 찾아서 검사 받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실정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의 경우,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센토젠(Centogene)사가 운영하는 코로나-19 테스트센터를 찾는 게 보통이지만, 겨울철 하루 평균 3천여 명의 인원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찾으면서, 4시간 이상 기나 긴 대기 줄에서 감염의 염려를 안고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에만 해도 (2021년 1월 5일 기준) 70여 개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테스트센터)가 있고, 필요한 경우 추가로 이동진료소까지 운영되고 있어서, 누구나 손쉽게 증상의 정도와 필요에 따라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비해, 독일의 경우 프랑크푸르트에는 몇 곳의 개인병원에서 검사해 주는 경우를 제외하면, 공항을 비롯 5개 정도의 테스트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정도이다.

독일연방보건부 옌스 슈판 장관도 코로나-19 검사를 더 자주 받을 것을 권고하며, ‘더 많은 검사가 적은 검사보다 오히려 더 저렴한 것’ 이라고 강조한 바와 같이, 코로나19 검사는 자주 그리고 빨리 받을수록 좋다. 이는 혹시나 감염이 있더라도, 빨리 발견 할수록 우리 몸의 손상도 적고, 우리 사회에도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독일 내 한국인들을 위한 코로나-19 검사는, 유럽의 대표적인 분석 랩(Lab)으로 매년 5억여 건 이상의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SYNLAB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안전한 코로나-19 검사 방식이다. 검사 신청에서부터 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 또한 안전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와 신뢰를 받고 있다.

공항이나 테스트 센터에 직접 가서 긴 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 왠지 모르게 코로나 균이 주변에 있을 것 같은 불안감을 갖게 되는 것에 비하여,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고, 신청부터 검사 결과 확인까지 집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안전과 신뢰의 검사이다.

검사를 위해 각자의 집에서 신청하면 직접 진단키트를 배달 받아서 간단한 가그린 방법으로 검채하고, 다시 직접 수거해 하는 방식이며, 이러한 가그린 방법의 검채는 세계보건기구(WHO), 독일의 로버트코흐연구소(ROBERT KOCH INSTITUT)에서 권장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검채 수거 후 보통 24 시간 이내에 앱(App)을 통해 신청자 본인만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어 개인정보보호 또한 안전한 방법이다.

무인도에 살고 있지 않은 이상 누군가와 같은 공기를 나누어야 하는 상황에서 특히 외출이라도 하고 온 날이면, 기침이 나거나 머리만 띵해도 마음 한편으로는 혹시나 하는 걱정이 앞선다. 바이러스의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는 요즘 우리 각자 개개인의 건강 챙기기가 우선인 세상이다. 이러한 때, 나와 만나는 사람 또한 건강하고 그 건강함을 서로 투명하게 보여 주고 믿을 수 있다면, 테스트라는 다소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그러한 우리들의 노력으로 다시 믿고 활동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독일에서 생활하는 한국인을 위한 코로나-19 검사 서비스는 이러한 안전 사회를 만드는 세이프 커뮤니티 (Safe Community)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다. 한국인 인 우리가 시작하는 Safe Community, 건강한 우리들의 삶으로, 우리가 만드는 운동이며, 이는 우리들의 모아진 힘이 코로나-19를 이겨나가는 또 하나의 길이 되어 줄 것이다.

[재독 한국인 및 한국기업 케어 코로나-19 검사 서비스]

1. 검사 종류: PCR (분자진단) 기반의 유전자 검사법

2. 검체 채취방식: 가그린(구강세척) 자가 검채 방식

3. 검채 운송: 프랑크푸르트 및 인근 지역의 경우, 매일 검채물 픽업 서비스 운영

4. 검사 결과: SYNLAB 도착 후 평균 24시간 이내, PCR 검사확인서 발급 (개인정보보호 준수)

* 2021년 1월 8일 0시부터, 한국 공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코로나-19 PCR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 되고 있음

5. PCR 검사 1회 비용 (부가세 포함): 79유로(1인) ~ 180유로(5인 가족그룹 검사일 경우)

6. 검사 및 Safe Community 프로젝트 문의

이메일: safe@trubicon.com

휴대전화: 0171 7646 915

카톡채널: safecommunity

홈페이지: www.trubicon.com

1201호 23면, 2021년 1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