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zer Klosterwanderweg
Harzer Klosterwanderweg은 하르츠 산맥의 북쪽 가장자리에 있는 95km 길이의 순례길로서, 니더작센 주의 Goslar의 Neuwerkkirche로부터 시작하여 Klöstern in Drübeck, Ilsenburg을 거쳐 작센안할트 주의 Quedlinburg시 Marienkloster 사이 11 개의 교회 및 수도원을 순례하는 길이다.
수도원과 오래된 교회들은 과거에도 그래왔지만 현재에도 여전히 기도의 장소이자, 귀중한 역사적 보물뿐만 아니라 지식의 보존 장소였다. 히 중세 시대 황제와 왕들의 중심지였던 하르츠에는 잘 보존 된 수도원과 교회가 많이 있으며, 일부는 중요한 교회 보물들을 보존하고 있다.
11개의 교회와 수도원을 잇는 Harzer Klosterwanderweg은 몸과 마음과 영혼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순례길로서, 특히 Goslar 근처의 Grauhof 수도원, Drübeck의 수도원 및 Ilsenburg와 Thale의 Wendhusen 수도원 사이의 자연 경로를 따라 걷다보면 어느덧 평화와 휴식이 찾아온다.
또한 이러한 문화적 및 역사적 보물 외에도 하르츠 산맥의 다양하고 그림 같은 풍경을 통과하는 길은 매우 인상적이다.
다음은 Harzer Klosterwanderweg에서 만나는 11개의 교회와 수도원이다.
Neuwerkkirche Goslar
Stiftskirche St. Georg bei Goslar
Kloster Wöltingerode bei Vienenburg
Kloster Ilsenburg
Kloster Drübeck
Reste des Klosters Himmelpforten bei Wernigerode
Kloster Michaelstein bei Blankenburg (Harz)
Bergkirche St. Bartholomäus in Blankenburg (Harz)
Kloster Wendhusen in Thale
Stiftskirche St. Cyriakus in Gernrode
Kloster St. Marien auf dem Münzenberg in Quedlinburg
Blankenburg의 Michaelstein
* Harzer Klosterwanderweg 순례길 7단계는 다음과 같다.
Neuwerkkirche Goslar – Vienenburg (12 km)
Vienenburg – Kloster Ilsenburg (20 km)
Kloster Ilsenburg – Kloster Drübeck (3,2 km)
Kloster Drübeck – Wernigerode (8,7 km)
Wernigerode – Bergkirche St. Bartholomäus in Blankenburg (12 km)
Bergkirche St. Bartholomäus in Blankenburg – Kloster Wendhusen in Thale (13,1 km)
Kloster Wendhusen in Thale – Kloster St. Marien in Quedlinburg (27 km)
순례를 목적으로 반드시 스페인의 Santiago de Compostela에 갈 필요는 없다. 주위를 돌아보면 가까운 독일내에도 오래된 순례의 길들이 자신들의 역사를 가지고 순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길이와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가진 순례의 길들이 있다.
앞으로 차례차례 이 길들을 미리 사전 조사하는 기분으로 교포신문 독자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에는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가족들과, 혹은 뜻이 맞는 분들과 작은 그룹을 만들어 걸어서 이 길들 중 하나 만이라도 걸으면서 잠시 삶을 돌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휴가가 될 것이다. -편집자주
1222호 33면, 2021년 6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