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단체장 인사말]
옥타(OKTA) 프랑크푸르트지회
제 7대 회장 이은주박사

안녕하세요.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 지회 제 7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이은주 인사드립니다.

저는 독일문학을 전공해서 1994년 독일에 유학을 왔고, 기쎈 대학에서 학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해서 모교인 숙명여대에서 독문학 강사를 했습니다.

비즈니스의 꿈을 안고 다시 독일로 와서 SKC 유럽 법인에서 마케팅과 세일즈 업무를 맡으며, 전유럽의 다양한 고객들과 함께 일하면서 무역 업무를 익히고, 제가 꿈꾸던 사업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주얼리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프랑크푸르트, 쾰른, 베를린에 매장을 운영하며 B2B 비즈니스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옥타는 2007년부터 회원으로 가입해서 활동해 왔습니다.

저는 옥타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어떠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난을 뚫고 세계 각국에서 성공하신 많은 선배님들의 열정 스토리를 보고 들으면서, 감동과 자극을 받았었습니다. 이제는 옥타를 통해 제가 받았던 긍정에너지를 모아 우리 프랑크푸르트 지회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해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지회는 월드옥타의 태동과 더불어 40여년의 역사를 함께하면서 유럽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지회가 유럽의 모범 지회로 우뚝 서기까지 선대 지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습니다. 제 4대 지회장을 역임하신 곽문환 명예회장님, 5대 김경숙 지회장님, 6대 임용성 지회장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지회를 항상 든든히 받쳐주고 계시는 두 분의 상임이사님이 계십니다. 김미자 상임이사님, 유제헌 상임이사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존경을 표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옥타 프랑크푸르트 지회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회원사로 이루어진 경제단체로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임기동안 다음과 같은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경제단체로서의 위상 확립 및 교류 강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월드옥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서 부족할 것 같습니다. 경제단체 회원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위상을 높이고, 세계 각국의 지회와 교민단체, 그리고 독일 기관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자 합니다.

프랑크푸르트 지회 자문위원 및 법률 자문위원

독일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시는 사업가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셔 우리 회원사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또한 회원사들이 필요한 법률적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법률 자문위원을 모시고자 합니다.

지회내부 네트워킹 체계 강화

한 단체의 발전은 내부 구성원의 단합과 결속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회 회원사 명부를 작성해서 공유하며 경제 활동을 하시는데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회 웹사이트 및 SNS 를 통해 지회소식을 기록하고 홍보하며 자체 네트워킹을 강화하겠습니다.

차세대과 정회원 멘토 프로그램

차세대 양성을 위해 정회원과 멘토 프로그램을 만들고, 우리 청년들이 이 어려운 시기에 취업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프랑크푸르트 지회가 앞장 서겠습니다.

회원사의 판매 루트 확장

월드옥타 본부를 통해 우리 지회 회원사들의 비즈니스와 연결 될 수 있는 업체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회원사의 판매루트를 확장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럽경제인 대회 혹은 유럽 차세대무역스쿨 개최

상기 항목은 월드옥타 본부와 논의를 거쳐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옥타를 사랑하는 회원으로서 우리 프랑크푸르트 지회를 화합 속에서 각 회원사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저의 모든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228호 14면, 2021년 7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