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한-헤센 디지털정부 세미나」 개최

한․독(헤센)간 디지털 분야 협력 본격 시동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은 지난 9월 23일(목) 09:30(한국시각 16:30)에 우리나라 행정안전부, 헤센 디지털전략발전부와 공동으로 「한-헤센 디지털정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9년 7월 금창록 총영사가 Kristina Sinemus 헤센 디지털전략발전부장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한-헤센주간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으로 세미나 개최를 제안한데 대해 동 장관이 동의한 것을 계기로 개최되었다.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금창록 총영사를 비롯해 Kristina Sinemus 헤센 디지털전략발전부장관, 정선용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이 축하 인사를 전하였고, 이후 양측 공무원 및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금 총영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그간 한국과 헤센 내에서의 디지털화 진전 노력을 소개하면서, 디지털화의 중요성과 함께 향후 양측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디지털화의 가속화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최근 EU집행위원회가 한국과의 디지털 협정 체결을 제안한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세미나가 한-독, 한-EU간 실질적 협력 모멘텀이 형성되는 시점에 디지털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헤센주는 독일경제의 중심지이고 우리기업과 우리 동포들이 많은 곳이기에 한국의 중요한 교류와 협력 파트너로서, 오늘 세미나가 디지털 행정 분야에 있어 한-헤센간 실질적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Sinemus 장관은 헤센주는 16개 연방주 중 유일하게 2019년 1월 디지털 전담부처를 출범시킨 주로 소개하고, “헤센주에 많은 한국인과 기업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날로그 만남부터 디지털 만남까지 한-헤센간 계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동 장관은 “한국은 디지털 교과서 등 교육 분야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한국에서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많이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디지털정부 역시 매우 중요한 테마로 양국간 협력이 필요한 분야라고 평가하면서 “오늘 세미나 이후에도 양측이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발표와 토론 시간에 한국 측에서는 「한국의 디지털정부 발전과정 및 정책」, 「공공분야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공공분야 국민비서 활용 사례」등 디지털정부 관련 우리나라의 경험과 사례를 발표하여 헤센 측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헤센 측에서는 발표를 통해 「독일 온라인접근법(Online-Zugangs-Gesetz)」에 따라 2022년까지 모든 행정서비스에 디지털로 접근하기 위해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측 참가자들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디지털 분야 협력이 계속 이어져 나가기를 희망하면서 세미나는 성공적으로 마쳐졌다.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헤센주와의 디지털정부 분야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한편, 바이에른 등 관할주로도 디지털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1237호 3면, 2021년 10월 1일

Print Friendly, PDF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