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으로 유명한 프랑크푸르트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Naturmuseum Senckenberg)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은 1907년 개관하여 약 100년 역사를 지닌,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과 더불어 독일 최대의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단관으로는 베를린의 자연사 박물관(Museum für Naturkunde)이 더 크지만,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은 드레스덴(Dresden)과 괴를리츠(Görlitz)에도 분관이 있어 그 규모를 다 합치면 독일 최대의 자연사 박물관이다. 가 된다고 한다.

이 박물관은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룡 화석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다양한 공룡 화석이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박물관에는 2000여개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고 많은 공룡 화석, 박제된 새 등이 전시되어 있다.연 평균 50만명의 관람객들이 이 박물관을 찾고 있다. (2010년, 517,000 명)

박물관의 역사는 1821년 젠켄베르크(Johann Senkenberg)라는 의사가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하여 에셴하이머 탑(Eschenheimerturm) 인근에 박물관을 만든 것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괴테(Goethe)의 제안으로 다른 시민들의 참여까지 이끌어내었고, 프랑크푸르트의 괴테 대학교(Johann Wolfgang Goethe-Universität)가 공동 설립자로 참여하면서 오늘날의 위치에 큰 박물관 건물을 짓게 되었다. 정원에 실물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 골격이 특히 유명하다.

티라노사우루스가 반기는 대저택 안으로 들어가면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암모나이트부터 생생한 세계 동물의 박제관 까지 마련되어 있다.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꾸며진 박물관에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다양한 동물들과 만나게 된다.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의 가장 큰 특색은 바로 공룡 화석과 풍부한 조류 박제이다.

박물관의 가장 메인 홀에 티라노 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 사우루스 등 유명한 공룡 뼈를 원래 모양으로 복원하여 거대한 공룡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적합하며, 공룡 외에도 선사시대부터 공룡과 파충류, 조류 등 다양한 생물들의 화석과 뼈, 그리고 광물 등을 전시 등, 다양한 컬렉션으로 성인이라도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다.

  • Senckenberg Naturmuseum
  • Senckenberganlage 25
  • 60325 Frankfurt / Main
  • 개관시간: 09:00 ~ 17:00(월, 화, 목)
  • 09:00 ~ 17:00 18:00(금, 토, 일, 공휴일),
  • 09:00 ~ 20:00(수)

1182호 28면, 2020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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