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철 아동을 소개합니다

1964년, 그 남자는, 그의 나이 46세 때,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언제 감옥에서 나갈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어쩌면 자살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절망과 좌절, 그리고 분노 속에서 건강이 최악의 상태가 되어 병들어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넬슨 만델라>.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고 있던 그는, 실제로 46살 때부터 73살까지, 무려 27년이라는 긴 세월을 교도소 <독방>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70이 훌쩍 넘어, 1990년, 73살의 나이에 건강한 모습으로 감옥에서 걸어 나오는 만델라의 당당한 모습에 세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취재하러 온 기자가 깜짝 놀라서,<5년만 감옥살이를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약하고 병자처럼 나오는데, 27년 동안이나 홀로 독방에서 옥고를 치르고도 어떻게 이렇게도 건강 할 수가 있습니까?> 그러자 만델라는 우렁찬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감옥에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늘을 보고 감사하고, 땅을 보고 감사하고, 물을 마시면서도 감사하고, 음식을 먹을 때도 감사하고, 강제노동을 할 때도 감사하고, 늘 감사했기 때문에 건강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감옥생활은 저주가 아니라, 저의 미래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993년, 만델라는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76세 때,남아공 최초의 흑인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자신을 투옥시켰었던 자들까지 정부 관리로 등용하는 파격적인 겸손함과 용서의 마음은 27년 동안 독방에서 자신을 깊이 도와주신 예수님의 은혜였습니다. 신약성경 데살로니가 전서 5장18절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만델라는 어떠한 상황 앞에서도 오직, 감사로 일관했습니다. 27년간의 독방 감옥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를 쓰러트릴 수 없었습니다.

인류화합의 상징이 된 역사의 거인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2013년 12월 15일, 요한네스 버그 자택에서 95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사흘간의 시신공개와, 조문에 이어, 장례식까지, 열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가졌는데, FNB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추모식에는, 역대 최다인, 전 세계 약 100개국 수반과, 정상급 인사들이 수만 명의 남아공 국민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장례식 당시에 참석한 70여 개국 정상을 훨씬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영결식 식순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지우마 호시프 브라질 대통령, 리위 안차오 중국 국가 부주석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이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세계 인권 운동의 상징이었습니다.

넬슨 만델라는 미래를 향한 큰 소망 속에서, 참으로 큰 감사 속에서 하나님 곁으로 갔습니다. 항상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의 죽음은, 그 장례식까지도 아름다운 가 봅니다. 27년간의 독방 감옥에서 나와, 노벨평화상과 대통령자리까지 오른 그의 인생의 반전의 열쇠는 오직, 감사였습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무조건 감사해 보십시오! 당신의 인생에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안성철 아동은 아버지의 가정 폭력이 너무나 심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성철아동의 누나에게 폭력을 가하던 중, 누나가 이를 피하려다, 추락하여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누나의 사망과정을 가족 모두가 지켜보아 가족의 충격 또한 매우 컸습니다. 이로 인해 아버지는 교도소에 수감 되었으며, 어머니가 지능이 낮고 사회성이 떨어져, 성철아동은 지금의 시설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누나는 공부도 잘하고, 성실한 아동으로, 주변에 칭찬이 자자하였으나, 사망 당시 경황이 없던 가족은, 당시 딸과 누나에 대한 애도를 제대로 하지 못해, 현재도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안성철 아동은 2020년 여섯 살로 미취학 아동입니다. 성철 아동은, 어린 나이에 큰 사건들을 겪으면서,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태로, 사람눈치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사랑받고자하는 욕구가 강하며, 친구들과의 다툼이 잦은 상태입니다. 요즈음 어머니는 죽은 딸에 대한 그리움이 한꺼번에 몰려와, 심한 정신장애를 격고 있습니다. 가난해도 가족이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고, 사랑한다면, 희망 속에서 견딜 수 있지만, 집안에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폭력성이 심한 가장의 슬하에서는 아이들이 참으로 어렵게 살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교민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후원은 성철 아동과 그의 어머니에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미국의 심층뉴스TV 프로그람인 <인사이드 에디션>의 진행자 데보라 노빌(Deborah Norville)이 쓴 <감사의 힘>이란 책이 있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매일, 구체적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노트를 기록하게 해서, 구체적으로 변화된 내용들을 열거해 보았더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1)상황에 관계없이, 무조건 감사했더니, 낙천적인 성격으로 변했으며, 열정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2)스트레스를 이기는 힘이 강해졌다. 3)예전보다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었다. 4)숙면을 취하게 되었으며, 눈에 띄게 건강해 졌다. 5)다양한 것에 흥미가 생겼으며, 열린 시각으로 상황을 바라보게 되었다.

6)주위 사람들로부터 유머감각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7)결단력이 강해졌고, 체계적으로 일 처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8)다른 사람들로부터 관대하고 친절한 사람이란 평판을 얻게 되었다. 9)인생의 목표를 다시 세웠으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 10)가족 관계가 돈독해 졌다.

감사하는 마음은,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감사를 표할 때, 나의 감사를 받아들인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지만, 감사를 표한 나에게는 긍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행복한 감정을 크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결국, 상대방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지만, 결국, 그 감사의 마음을 갖는 본인이, 가장 큰 축복의 당사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인권을 위하여, 아무런 죄도 없이 종신형 선고를 받고, 27년 동안 독방 감옥에 고립되어 홀로 지냈지만, 하나님께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생각하며, 예수님을 닮으려는 제자의 모습으로 참고 감사했더니, 그는 건강했고, 행복했으며, 결국, 노벨 평화상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넬슨 만델라의 범사에 감사하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해철 선교사 드림

2020년 5월 22일 , 1172호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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