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아동을 소개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천 여 년 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베들레헴에서 사람으로 태어나셨습니다. 별로 뛰어나지도, 유명하지도 않은 12명을 불러서 제자를 삼으시고, 자신이 이 세상을 구원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소개 하셨습니다.

그 복음이 섬나라 영국으로 들어가자, 야만인 같았었던 영국이 신사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를 지배하는 강국으로 바뀌었습니다. 교황의 잘못된 가르침에 반기를 들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외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였었던 루터가 태어난 독일도, 강대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에 상륙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걸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자, 미국은 200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 세계 제 일의 강국이 되었습니다.

소련이 냉전시대 이었을 때, 그곳에는 3대 기적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기적은, 나무는 많은데 종이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기적은, 원유는 많은데, 기름은 없다는 것입니다. 기름이 없어 기계를 돌리지 못하고 자동차를 굴릴 수 없었습니다. 세 번째 기적은 땅은 넓은데 식량이 없다는 것입니다. 기차를 타고 열 시간을 달려도, 산등성이 하나 없이 평야가 이어지고, 토양도 아주 비옥한데도 말입니다.

대한민국은 좁은 땅덩어리에, 그나마 산뿐인데도, 쌀이 남습니다. 그런데 소련은 대한민국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넓은 땅을 가졌는데도, 먹을 양식이 없었습니다. 사실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공산주의 혁명으로 수많은 교회를 파괴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들을 시베리아로 유배시키고 하나님을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당시 소련 땅에는 하나님의 저주가 임했으며,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축복의 문이 닫혀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나라,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지 않는 나라는 망하고, 추락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나라는 활기가 넘치고, 부강하고, 미래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더 넓게 전파하려고, 세계 방방곡곡에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한 나라는 미국과 한국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 어느 구석을 찾아가도, 한국 선교사가 세운 십자가가 있는 교회당에는, 열심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선교사가 꼭,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는 나라는, 모든 것을 가진 나라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무시하는 나라는 많은 것을 가진 것처럼 보여도, 거품뿐이요, 속이 텅 비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잘 사는 나라들의 대부분은 기독교 국가들이고, 못사는 나라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겨야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잘 살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면, 그 답을 금방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국가뿐만 아니라,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17대 대통령을 지냈던 앤드류 존슨은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는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몹시 가난하여 학교 문턱에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는 13세에 양복점에 취직하여 성실하게 일했고, 돈을 모아, 17세 때, 양복점을 차렸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공의 딸과 결혼 한 후, 아내로부터 글을 읽고 쓰는 법을 배웠습니다. 글을 배운 후, 공부에 취미를 붙이면서, 다방면의 교양을 쌓아 나갔습니다.

그러다 정치판에 뛰어들었습니다. 테네시 주지사, 상원의원을 거친 후, 저 유명한 미국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라함 링컨을 보좌하는 부통령이 되었습니다. 링컨 대통령이 암살 된 후, 그가 미국 17대 대통령으로 출마하자, 상대편은 <한 나라를 이끌어 갈 대통령이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하다니 말이 됩니까?>하고 존슨에게 조롱과 비난을 퍼 부었습니다. 그때, 존슨 부통령이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전 세계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초등학교를 다녔다는 말을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이 한마디 말이 상황을 역전 시켰습니다. 존슨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고,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과 의논하며, 그분께 도움을 청하며,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이 세상의 주인이요, 당연히 미국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미국 17대 대통령 시절에 돈 덩어리인, 알라스카 주를 러시아에서 사들이는 엄청난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그의 재임시절은 어려운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어려움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면서, 자신의 임기를 긍정의 능력으로 밀고 나갔습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는 것은> (고린도 후서 4장8절)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을 우리의 구원자요, 하나님으로 믿고, 앞으로 나아갈 때, 장애물이 격파되고, 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사면초과입니까? 답답하십니까? 염려하지 마십시오! 당신을 도와주시려고, 예수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진짜 행복이, 있습니다. 그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오늘 소개드리는 김민수 아동의 어머니는 아동이 6세 때, 북한에서 어렵게 자녀와 함께 한국으로 오게 되었으며, 현재 아동의 아버지와 재혼하게 되었습니다. 허지만, 2015년,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아동의 어머니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고, 계부가 홀로 남매를 양육하였습니다. 그러나 계부마저 건강문제 때문에 힘든 일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아동을 시설에 입소시키게 되었습니다.

2020년 현재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차분한 성격에 농구를 뛰어나게 잘하고, 장래 농구선수가 되는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자유 찾아 사선을 뚫고 대한민국의 품에 안겼지만, 고아의 신세가 되어 살아가는 민수에게, 교민 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은 삶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 디트로이트 기념관에는, (헨리 포드, 그는 꿈의 사람이었고, 그의 아내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남편은 자동차를 만드는 일에 온 정력을 쏟았고, 아내는 남편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일어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 해 철 선교사 드림

1194호 34면, 2020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