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승 아동을 소개 합니다

핍박자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구소련의 비밀경찰이 예수 믿고 변화 받고 난 후에 쓴 책인데, 그는 소련의 철의 장막 시대에,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서 곤봉으로 때리고, 고문 하고, 감옥에 집어넣고, 악한 일만 골라서 하는 무섭고 소름끼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불라디보스톡 지역에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색출할 때, 그곳에는 약 3천 명 정도의 크리스찬들이 있었습니다. 2년 동안, 그는 그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잡아 감옥에 집어넣었고, 예수 믿는 사람이면, 무조건 재산을 몰수 했습니다. 그는 “이 정도 잡아들이고, 단속을 했으니, 이제 불라디보스톡 지역의 크리스찬들은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자랑스러워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보원들의 보고를 듣고,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새롭게 발견 된 예수 믿는 자들의 아지트의 숫자를 파악하고, 종합해 보니, 대략 3만 명 정도 이상이라는 보고를 해 왔습니다.

“도대체 예수를 믿게 되면, 직장도 잃게 되고, 자식들 학교에 보낼 수도 없고, 재산도 다 빼앗기고, 감옥으로 가게 되는데, 이렇게 핍박이 심한데도, 왜? 예수 믿는 자들은 늘어만 가고 있는 것일까?!” 궁금할 수밖에 없었고, 한편으로는 예수 믿는 자들에 대한 두려운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궁금증을 안고 예수 믿는 자들을 살펴보니,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조건적으로 사모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여간, 성경을 생명처럼 귀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재산을 몰수하고, 모든 식량을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다 빼앗아도, 별로 저항하지 않는데, 성경을 빼앗으려고만 하면, 극심한 저항을 합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성경을 빼앗아 보니, 겨우 한, 두 명 정도만 성경책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성경책을 보고 쓴, 성경 공책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성경 공책을 진정으로 사모하고, 아꼈습니다. 그는 생각했습니다. “도대체 그들이 믿고 있는 예수는 누구이고, 성경 책안에 무엇이 있기에, 저토록, 성경에 연연하는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어느 날 빼앗은 성경을 집으로 가져와 보기 시작했습니다. 한 장, 두 장 성경책을 넘겨가는 동안, 그는 점점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순간, 강한 성령의 감동이 그를 강타하면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꼬꾸라지면서, 엎드려 통곡하고, 회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를 지고 살고 있는가에 대해서 큰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는 소련을 뒤로하고, 캐나다로 망명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공산주의의 허구성과, 기독교 탄압을 낱낱이 고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던 중, 어느 날 누군가에게 암살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의 시신은 워싱톤 DC에 묻혔습니다. 참으로 열심히 예수님을 전하다가, 순교한 것입니다.

그렇게도 악독하기로 소문났었던 그를 변화시킨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죽은 영을 살리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교회는 성경의 말씀을 전해주는 곳입니다. 목사의 설교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성경말씀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구약도 신약도 모두 예수님의 이야기입니다.

제 나이 오십이 가까워 오던 1980년대 말, 느닷없이 제 가슴을 때리는 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내가 목숨을 걸고 할 만한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그 일을 찾아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목숨을 걸고 해야 될 일이란, 바로,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는 결론이 내려 졌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저는 신학에 입문했고, 그리고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처럼, 사탄 마귀도 살아서 우리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온갖 술책을 부리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소유한 자는, 사탄을 대적하고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인으로 믿고, 그를 따라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육신의 죽음이 끝나고 난 후, 천국과 지옥이라는 갈림 길에서, 하나님의 판정을 받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으면 천국에서 영원히 살고, 예수님을 거부하면, 영원히 지옥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오늘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아직도 예수님을 당신의 주인으로 가슴 속에 모셔 들이지 않았다면, 오늘 예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예수님은 당신을 애타게 부르고 계십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하현승 아동의 부모는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하게 되었고, 그 이후, 아버지와는 연락이 두절 되었습니다. 엄마 혼자서 현승이를 양육하게 되었지만, 자신의 아들을 방치하고, 제대로 돌보지 않았습니다. 할 수없이, 현승이는 가출하였고, 이곳저곳 쉼터를 옮겨 다니며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지금의 공동체를 만나 2012년에 입소한 뒤, 엄마와는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아동은 2019년 현재, 중학교 2학년입니다. 아동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부끄러움도 많아졌지만, IT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로봇, 등을 직접 만들고, 조립해보는 것을 좋아 합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는 편인데, 수학의 기초가 부족하여 중학교에 들어 온 뒤로는 수학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래에 로봇과 관련된 일을 해 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은, 부모님 없이 홀로 살아가는 현승 아동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1829년, 펜실베이니아에 살던 “죠지 윌슨”이 우편물 강도 및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사형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뜻밖에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엔드류 잭슨”대통령이 죠지 윌슨에게 특별사면을 내린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인지, 죠지 윌슨은 특사령을 거부하고, 그냥 사형을 당하겠다고 고집했습니다. 그래서 이 희한한 사건이 연방 대법원까지 올라갔는데, 그 당시의 주임 판사였던 죤 마샬이 다음과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특사령이란, 본인의 수락이 있어야 효력이 있는 법이다. 죽을 사람이 용서해 주는 법을 거절하였기에, 본래의 판결대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결국, 죠지 윌슨은 본래의 판결대로 사형대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당신과 나에게 대사면의 특사령을 내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흘리신 그 피로 나의 죄가 완전하게 씻겼다! 라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자만, 특사령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예수 믿고 특별 사면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당신에게 엄숙한 마음으로,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특별하게 마련해 주신 특별사면을 받아들이고,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죠지 윌슨처럼 하나님의 특사령을 거부하고 지옥으로 가겠습니까?> 교민 여러분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 해 철 선교사 드림

2019년 9월 20일, 1139호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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