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하우젠 한인회 송년회

‘웃음꽃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

오버하우젠. 오버하우젠 한인회(회장: 문영수) 송년잔치가 12월29일 오버하우젠 소재 중식당에서 정오부터 열렸다.

작지만 화목함을 자랑하는 오버하우젠 한인회는 이날도 전 회원이 함께해 저물어가는 한 해를 아쉬워하며 친목을 다졌다.

박덕용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문영수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문 회장은 늘 한인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2025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차고 건강한 2026년을 맞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사에 앞서 박덕용 사무총장의 건의로 올 한 해 건강을 잘 지켰듯이 2026년에도 건강을 잘 지킬 것을 다짐하는 건배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문영수 회장은 2026년 1월에 프랑크푸르트 교회로 이임하게 되는 박덕용 목사 소식을 전하자 참석자들은 모두 축하의 박수를 건넸다.

박 목사는 프랑크푸르트 교회로 이임을 하게 되었으며 회원들이 프랑크푸르트에 들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사에 앞서 박목사의 식사기도와 축복기도가 있었고 박 목사는 기도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한편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자녀들에게도 큰 축복과 좋은 소식이 서로 오고 가기를 희망하는 기도로 마무리 했다.

이어서 교통 사정으로 뒤늦게 도착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정 회장은 문영수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오버하우젠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아울러 지역한인회가 건강해야 총연합회도 지속 발전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새해에도 회원들 가정 위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동포사회가 함께 힘을 더해 더욱 든든해지고 희망이 가득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축사를 마쳤다.

자리에 함께한 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즐거운 식사와 함께 자녀 이야기와 손주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 했다.

늘 가족 같은 분위기와 따뜻한 정이 넘치는 오버하우젠 한인회는 2026년 한 해도 건강과 행운이 넘치기를 희망하며 2025년을 마무리 했다.

나남철기자 essennnc@gmx.de

1441호 11면, 2026년 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