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성심 성당 보수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음악회 개최하는 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는 2026년 2월 21일 오후 2시 함부르크 대교구 주교좌 성당 마리엔돔(Am Mariendom 1, 20099 Hamburg)에서 소속 성당인 예수 성심 성당(Herz-Jesu-Kirche, b.d. Hammer Kirche, 20535 Hamburg)의 보수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가 소속된 예수 성심 성당은 건축된 지 100년 가까이 되어 상당한 노후화가 진행 중이다. 이에 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는 예수 성심 성당에 함께 소속된 폴란드인 공동체 등 타국 공동체와 협력하여 성당 보수 기금 마련을 위해 자선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주임인 이재혁 안드레아스 신부는 함부르크 대교구(Erzbistum Hamburg)를 비롯해 힐데스하임 교구(Bistum Hildesheim)와 오스나브뤼크 교구(Bistum Osnabrück)의 관할 지역인 함부르크와 하노버, 오스나브뤼크, 브레멘 등 북독일 권역의 한인 천주교인들은 함부르크와 북독일 한인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랫동안 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의 보금자리이자 울타리가 되어 왔던 함부르크 예수성심성당이 마치 자녀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고 초라하고 노쇠하게 된 부모의 모습처럼 금이 가고 비가 새는 등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게 되어 예수 성심 성당 보수를 위해 자선 음악회 개최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이재혁 안드레아스 신부는 “자선 음악회를 통해 성당 보수 기금의 마중물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함부르크의 한인들과 지역민들이 만나서 음악으로 공감하고 더 나아가 함께 감동을 누리는 귀중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는 광부, 간호사, 조선공의 파독이 한창 진행 중인 1971년 설립되어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 왔다.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교인들의 고령화로 여러 어려움과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새롭게 이주한 한인들과 교포 2세·3세들이 힘을 보태어 현재 내적 쇄신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는 이번 자선 음악회를 통해 소속된 예수 성심 성당의 보수를 기대하며 이로써 하느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지난 50년 동안 이어져 왔던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가 계속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일시: 2026년 2월 21일 (토)
입장 시작 오후 1시 30분 / 공연 시작 오후 2시

장소: St. Marien-Dom
Am Mariendom 1, 20099, Hamburg

기부 계좌
Katholische Pfarrei St.Franziskus
DE59 4006 0265 0023 0439 04
Verwendungszweck : Sanierung Herz Jesu – Gemeindehaus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1442호 18면, 2026년 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