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시작된 HeRo(해로)는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늙어가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코멘트에서 출발했다. 해답은 늘 사람이었다. 그야말로 이국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도움활동의 필요성으로 귀결되었다. 의 입술로 연재를 시작하지만,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재독 동포들의 목소리를 그릇에 담으려 한다. 이 글이 고단한 삶의 여정을 걷는 이들에게 도움의 입구가 되길 바란다. (필자 주)
해로- 124회: “가장 안 변하는 것은 입맛이더라”
지금 한국에는 이팝나무꽃이 하얗게 피고 있다며 풍경 사진을 지인이 보내왔다. 이팝나무는 서양사람들은 눈꽃나무(Snow flower)라고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