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뒤셀도르프 인근 Mettmann골프장에서 재독한인골프협회(회장 조재호) 주최로 개최된 2025년 광복절기념 한인골프대회는 6월 전독대회를 치른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멀리는 스위스에서 또 매트만 골프장의 독일분들까지 참가하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대회시작 전 협회측에서 마련한 김밥, 골프공, 물, 바나나 등의 Starter Box가 참가자 40명 전원에게 제공되었으며 상품수상자 16명 외 참가자 24명 전원에게 경품이 지원되어 모든 참가자에게 최소 1인 1상이 수여되었다

시상식에 앞서 조재호 협회장은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소 무더운 날씨에도 참가자 전원 모두 무사히 완주해 주셔 감사하다”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재독일 한인 체육회에서 300 유로 상당의 경품, 뒤셀도르프소재 하나로마트에서 쌀 10포, 메트만 & 퀼른에서 요식업 강남스타일 외 IT ,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제임스 윤 대표가 참가자 전원에게 레드와인 한병씩, 김학순 전 협회장이 Fassbier 외 음료수 등 많은 분들의 후원에 힘입어 더더욱 풍성한 경품잔치로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 .
또한 교포신문에 이미 여러 차례 기고 및 광고로 소개되었듯이 2025년 AK75 Deutsche Meister 최병재 협회 명예회장님이 이룩한 성과를 협회의 모든 회원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축하하였다.

조재호회장의 폐회사에 이어, 뒤셀도르프 시립 오페라에서 근무하며 부루토 1등한 성악가 최동인 선수의 멋진 가곡으로 저물어가는 여름저녁의 대회는 막을 내렸다.
수상자 명단
– 부루토 여자: 지옥례(프랑크푸르트) 남자: 최동인(뒤셀도르프)
– 네토 A 조: 1등 김학순(메트만), 2등 제임스 윤(메트만), 3등 지옥례(프랑크푸르트)
B조: 1등 Martina Rouenhoff(메트만), 2등 임조나(뒤셀도르프), 3등 Svetlana Remer(메트만)
AK 65: 1등 김학순(메트만), 2등 지옥례(프랑크푸르트), 3등 이은정(뮬하임)
근접상: 여자: 지옥례(프랑크푸르트), 남자: 윤영현(프랑크푸르트)
장타상: 여자: 김선미(프랑크푸르트), 남자: 최동인(뒤셀도르프)
기사제공: 재독한인골프협회
1424호 9면, 2025년 8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