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의 한인회는 1982년 2월 2일 창립총회를 열고 故 정창석씨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여 지금까지 43년이란 긴 세월 속에서 회원 상호간의 단결과 화합의 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안후자 선생님의 지도로 한국 전통 무용단을 창단하여 30년 넘게 한국 전통 예술 문화를 독일 사회에 홍보 하였으며, 배구 동호회를 결성하여 매년 재독한인 단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한인회의 위상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된 분위기는 독일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한인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1984년도에는 광복절 행사와 체육대회를 우리 한인회에서 주최 주관하였으며, 그 이후부터 거의 매년 우리 한인회 지역에서 광복절 행사를 재독한인총연합회 주최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한인회는 회원 수는 적지만 한인회의 행사(1년에 4번)가 있을 때는 회원 90% 이상이 참석 하고 회원 상호간 긴밀한 협조로 우수한 한인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공적사항
1. 1982년 저희들의 한인회에서 무궁화 한글학교를 설립하여 2세들에게 한글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2. 1982년도에 배구동호회를 창설하여 회원 상호간에 건강과 친목 단결을 도모 하였으며,주 독일 한국 대사관 대사배 배구대회나 다른 배구 시합에서 많이 우승을 하여, 우승컵이 너무 많아서 패기 처분도 하였습니다. 1990년도에는 청소년 부 배구동호회도 창설하여 독일 한인사회의 배구 대회는 항상 저희들의 한인회에서 청소년 부, 장년부 모두 우승을 하였을 때가 많았습니다.
3. 1983년 안후지 선생님의 지도로 어머니 무용단을 창단하여 한인 행사나 독일인 행사에 출연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 하였습니다. 1984년도에는 어린이 무용단을 창단하여 어머니 무용단과 함께 독일 사회에 한국 전통예술 문화를 널리 홍보 하였습니다.
4. 1984년 8.15 광복절 행사를 저희들의 한인회에서 주최 주관하여 개최하였습니다. 그 이후부터 총연합회 주최로 광복절 행사와 체육대회를 우리 환인회 지역에서 거의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5. 지금까지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회원 상호간의 화합은 물론이고 회원들의 애/경사가 있을 때는 회원 전원이 위로하고 축하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으며, 작금의 독거노인이나 환자가 있을 때는 음식 서비스나 간호 업무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6. 2025년 11월 14일 정부포상 대통령표창을 수상 하였습니다.
2025년 11월 22일
역대회장] 초대 故정창석, 2대 육종국, 3대 故신재선/라보균, 4대 故최의택, 5대 故김교태, 6대 유대형, 7대 故한정현, 8대 정진기/허복윤, 9대 허복윤/ 故최의택, 10대 양계열, 11대 홍철표, 12대 윤영대, 13대 조규순, 14대 김이수, 15대 신진경, 16대 고순자, 17대 故조진수, 18-19대 송기봉, 20-21대 박충구, 22대(현) 하리라
기사제공: 레크링하우젠한인회
1436호 9면, 2025년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