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자 협회장, 독일 크론베르크성 꽃차 특별 전시
제2회 ‘한국인의 날’ 축제에 한국 꽃차(Kotcha) 소개
다가오는 4월 25일~26일 독일 크론베르크성(Kronberg Castle)에서 ‘한국인의 날(Korea-Festival)’ 축제가 개최된다. 독일 프랑크프르트 사단법인 문예원(현호남 원장)의 주최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메인 공간인 테라코타홀(Terracottasaal wird)에서 한국의 꽃차(Kotcha)에 대한 전시 및 체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꽃차 특별 전시는 지난해 <열두 달 꽃차 이야기: 사랑(Liebe)>에 이어 한국의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꽃차 제조업체 머루랑다래랑(1997년~현재)을 운영 중인 (사)꽃차문화진흥협회(2012년~현재) 송희자 협회장이 맡았다.
송 협회장은 『마음맑은 우리꽃차(2010, 개정)』, 『열두 달 꽃차이야기(2020)』 등을 집필하고 2012년부터 현재까지 (사)꽃차문화진흥협회의 협회장으로써 꽃차마이스터 인재 양성에 힘쓰며 한국 꽃차의 초석을 닦은 꽃차 전문가이다. 2020년 본격적인 한국 꽃차의 세계화를 위해 <꽃차(Kotcha)는 한국이다> 선언·선포식을 하고 현재까지 독일, 일본, 필리핀 등의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2023년 독일 만하임에서 개최된 연방정원박람회(BUGA)에서 한국의 꽃차를 선보인 이후, 현호남 원장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지 교민들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옥타(OKTA) 회원, 독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꽃차와 꽃차문화를 독일에 소개해왔다.
이번 꽃차 전시의 주제는 <열두 달 꽃차이야기: 선물>로, ‘한국의 사계절 꽃이 주는 선물’과 ‘꽃차를 통해 전하는 선물’이라는 선물의 두 가지 의미를 열두 달 꽃차 이야기에 담아 소개한다. 열두 달 ‘꽃차’와 알록달록한 ‘복주머니’의 빛깔로 크론베르크 성을 한국의 멋으로 물들이는 공간 연출을 기획한 만큼, 고운 마음을 담아 귀하게 전하는 한국 특유의 고상한 멋스러움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동시에 송 협회장은 꽃차 체험과 시음을 통해 꽃차의 종주국이 한국임을 알리는 <꽃차(Kotcha)는 한국이다> 캠페인((사)꽃차문화진흥협회 공식 캠페인)을 이어나간다. 본 캠페인은 한국의 꽃차(Kotcha)는 꽃봉오리 혹은 꽃잎·꽃술을 제다하여 꽃의 색·향·맛·모양을 온전히 차로 우려 마시는 차로, 허브티의 일종인 플라워티(Flower tea), 중국의 화차(花茶)와 다른 한국 고유의 차문화임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홍보와 함께 ‘김치(Kimchi)’, ‘한복(Hanbok)’ 등과 같이 한국의 꽃차(Kotcha) 문화를 한국어 명칭으로 정립하는 활동을 통해 한국의 꽃차 문화 정체성을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된다.
한편 담양군의 죽로차 전문가인 박삼숙 대표(끽다연), 천연염색가인 강정숙 대표(효천천염염색)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축제장에 담양의 죽로차와 대나무숯을 활용한 천연염색이 전시 및 소개된다. 또한 ‘담양식용꽃농장’의 식용꽃, ‘우담죽염’의 죽염 등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홍보될 예정이다.
1451호 11면, 2026년 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