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제4대 임원상견례와 연석회의 가져

크론베르크.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회장 하영순)가 제4대 임원진의 공식 상견례와 연석회의를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렸다.

2026년 4월 4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크론베르크(Kronberg)에 위치한 도모식당(대표 이상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인학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하영순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분회장, 지역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식회의가 시작되기 전, 조인학 사무총장은 하영순지회장이 지난 3월 25일자로 대한노인회 본부로부터 임기 4년(2026년 2월 24일부터 2030년 2월 23일)의 제 4대 독일지회장으로 등록되었음을 소개하였다.

지난 1월 30일 개최된 독일지회정기총회에서는 4주간의 공지에도 불구하고, 제4대 지회장 입후보자가 없는 관계로 실시되지 못하였으며, 이에 참석대의원 전원은 “하영순 3대 지회장을 사)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제 4대 지회장으로 임명해 줄 것을 건의한다”는 건의서를 작성하여, 이를 대한노인회 본부에 발송한 바 있다.

먼저 오찬을 나눈 뒤 시작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제4대 임원상견례와 연석회의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등 경건한 의식으로 시작되었다.

다음으로 하영순지회장의 인사말과 임원, 분회장, 지역장 소개순서가 진행되었다.

하영순지회장은 우선 뮌스터, 본, 하이델벨크, 칼스루에 등 먼 곳에서까지 참석해 준 것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제4대 임원진과 함께 독일지역 한인사회와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지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하영순지회장은 제 4대 독일지회의 임원 구성과정을 설명하며, 각 임원들과 분회장, 지역장들을 소개하였으며, 새로이 임원과 지역장, 분회장을 맡게 된 회원들에게는 화환을 선물하며 축하와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임원소개를 마친 뒤, 시작된 연석회의에서는 2026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지회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많은 논의 끝에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결정되었다.

먼저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설립 10주년 기념식에 대한 논의에서, 장소는 프랑크푸르트로 하고, 일시는 8월 28일 또는 29일, 그러나 장소가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8월 21일, 22일도 검토할 것을 결정하였다. 10주년행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하게 되지만, 내년에는 중부지역에서 행사를 거행할 것도 검토되었다.

10월에 예정된 ‘고국방문’ 프로그램은 현재 준비 중이며, 하영순회장이 4월 12일부터 5월 중순까지 한국 방문 시, 대한노인회본부를 방문, 무주 소재 연수원 사용 가능성에 대한 최종 답변을 받기로 하엿다. 이에 따라 일정 및 경비가 산출되며, 결정 즉시 이를 동포언론에 공지하기로 하였다.

한편 ‘지역 분회 활성화’에 대해서는 중부 및 베를린 분회의 활동을 강화하고, 오는 6월에는 북부 분회 주관의 ‘그릴 파티’를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외 교류 확대’에도 힘을 쏟아, 독일 내 한국 대기업 및 현지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의 위상을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하영순 지회장은 마치는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이번 임원상견례 및 연석회의를 기점으로 각 지역 분회와의 결속을 다지고, 한인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소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2016년 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 8월에는 창립기념식을 성대하게 거행하며 출범하였다.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출범 당시 활동 목표로는 ▲한인사회에 봉사하며 헌신하는 노인상 구성 ▲상호친목과 교류 확대로 한인사회 선도 ▲중앙회를 위시해 대한민국 시, 구, 지회와의 교류 증진 ▲전 세계 지회와의 교류 확대로 지회 글로벌화 ▲행복한 노년기 해외생활을 위한 방안 개발 등을 제시된 바 있다.

이후 한국에서 가수 김성한, 방송인 이상룡(뽀빠이) 등을 초청하여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며, 양구에 “재독교민 쉼터”를 개설하는 등 화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독일 전역에 821명의 회원을 지니며, 남부, 중부, 북부, 베를린 등 4개 분회 체제로 운영되는 독일 최대 단체 가운데 하나로 성장하였다.(편집실)

회장: 하영순
수석부회장: 최병호
총무국장: 조인학
기획국장: 임진
국제홍보국장: 이승진
재무: 신태선, 조옥순
감사: 권일동, 임금앵
간사: 조윤선

분회장
남부분회장: 김용길, 채금옥
중부분회장: 서봉석, 이명한
북부분회장: 박노춘, 허채열

지역장
프랑크푸르트: 임오선, 손정자, 김순동
마인츠: 김춘토
비스바덴: 이영순
하이델베르크: 정귀남, 황영희
칼스루에: 백옥숙, 김희주,
쾰른: 한일동
뒤셀도르프: 정운숙, 심동간, 김혜영
본: 김옥순
에센: 문풍호, 김순자
뮌스터: 서봉석
레버쿠젠: 김우선

1454호 8면, 2026년 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