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독문화교류협회 (LIDO-KOREA)

LIDO HELP DESK를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부산에서 독일 한인 이주민들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그 의미를 평가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독문화교류협회(영문명: 리도코리아)가 2024년 5월 10일에 공익법인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협회는 설립 취지에 따라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 재독 한인 이주민들의 삶을 연구하고 기록하는 활동

2.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촉진하여 두 나라의 문화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활동

3. 국내 네트워크가 단절된 독일 1세대 이주민과 그 자녀 세대, 국내 거주 독일 다문화 가정, 탈북민 중•고등학교 등을 지원하고 연결하는 활동

특히 변화된 대한민국의 사회, 법률 제도 및 생활에 관심이 많은 독일 거주 한인 이주민들을 맞춤 지원하기 위해 “이주민 HELP DESK”를 신설하였습니다. HELP DESK는 법률 지원, 의료 지원, 생활 지원 파트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각 분야마다 변호사, 의사 등 전문가 그룹이 상주하여 지원을 제공합니다.

특히 독일 국적을 취득하신 1세대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거주비자 및 국적 재취득은 물론 관련한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및 기타 대한민국 사회보장 시스템에 대하여 전문가들이 개별 상황에 맞는 자세한 상담을 제공합니다.

또한, 한국 장기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이주민들에게는 관련 여행 및 생활 정보를 제공합니다. (독일 현지 : 송정호, +49-176-4883-8552 (상담지원팀장), 오병환, +49-179-670-8919 (지원팀)).

모든 서비스는 요청자의 희망에 따라 한국어, 영어, 독일어로 선택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됩니다. 관심 있는 재독 교포는 협회 홈페이지(www.lido-korea.org)나 사무국 이메일(info@lido-korea.org)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습니다.

1421호 10면, 2025년 8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