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현회장 32대 회장으로 선출
베를린. 11월 15일(토) 14시부터 베를린 간호요원회가 베를린한인성당강당(Röbling Str.95, 12105 Berlin)에서 제 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32대 회장을 선출하였다.
정경수부회장이 진행한 총회는 이영우 제 31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국민의례, 회장인사, 제 48차 정기총회기록 낭독(박말숙서기), 사업보고(송경애부회장), 가야무용단의 사업보고(이충순단원), 재정보고(김문옥재무), 감사보고(김도미니카감사)에 이어 기타 안건 및 토의사항으로 진행되었다.
김도미니카 감사는 2023년 선출된 서명임감사가 개인사정으로 사임하였다고 밝히면서 본인 혼자서 마무리한 감사보고에서 재정관리를 투명하게 잘 하였으며, 행정감사에서 지난 해 회장단을 비롯한 임원들이 수고를 많이 하였다면서 큰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주문하였다. 아울러 회원전체의 삶림인 베간호회 물품은 신중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타 안건과 건의 사항에서 사무실일반전화 해약 후, 제 48차 정기총회에서 거론, 저렴한 회사와 재계약하기로 합의된 일반전화 설치는 회관건물 전체가 입은 물피해로 인한 송수관 하수관 보완 수리뿐만 아니라 회관 내 전기, 인터넷연결 공사로 인해 불가하였었다고 이영우회장이 답하였다.
이후, 안영임 제 32대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이 사회를 봤다. 먼저 진행된 감사선출에서 유춘자회원과 박용순회원이 감사로 선출되었다.
뒤이어 제 32대 회장 후보 기호 1번 이영우 회원이 소견 발표를 하였다.
이영우 후보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회원들에세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제 32대 회장으로 선출해주시면, 현재 진행 중인 베를린 시와 교섭 중인‘한국의 거리(거리 이름은 아직 미정)’프로젝트를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어 베를린간호요원회 홍보용 소책자를 발간하고, 타 단체와 협력하겠으며, 연로한 회원들이 상호친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업, 즉 라인댄스, 체조 반 등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관 내 접대실이 확장되어 신설사업이행이 회관 내에서도 가능하다고 부연하였다.
기호 2번 김금선 후보는 소견발표에서 “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기호 2번 김금선입니다. 제 32대 회장으로 선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회장으로서 회원님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회원님들 간의 일상생활의 안부를 묻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이 공간에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회원들과 상호친목하시고, 즐거운 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타 단체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기호 2번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안영임 선거관리원원장의 선거방법에 대한 설명 후, 접수증을 투표용지로 교환한 회원들이 질서 정연하게 투표를 끝냈다.
개표에서 10표가 무효표, 기호 1번 이영우 후보가 87표, 기호 2번 김금선후보가 73표를 받음으로써 이영우후보가 제 32대 베를린간호요원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으로 3선이다. 임기는 2년이다.

안영임 선거관리워원장이 김금선후보가 승복하였다고 밝히고 이영우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되었음을 정식 공고하였다.
투표용지를 분실한 한 회원이, 대체투표용지를 받지 못해 매우 섭섭하고 애석해하는 마음을 드러낸 건 외에는 175명이 참석한 베간호회 정기총회와 170명이 참여한 회장선거는 평온한 분위기 안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일주일 뒤인 11월 22일 개최되는 베를린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되는 베를린한인회 회장 이영기 후보와 권오복 후보가 행사장에 나와서 인사를 하였고, 이영기회장은 스피커장치 등을 베를린간호요원회에 대여해 주었으며, 권오복 후보는 떡과 만두 등을 희사하였다.
김도미니카 기자
1435호 11면, 2025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