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베르크. World OKTA Frankfurt지회(지회장 최인근)은 11월 29일(금) 18시 프랑크푸르트 인근 크론베르크에 위치한 시민회관 대연회실에서 ‘2025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우정석 운영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행사는 먼저 쵱닌근지회장의 인사와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최인근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7월 25일, 우리 지회는 총회를 통해 9대 집행부로 다시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그동안 World OKTA Frankfurt는 독일과 유럽에서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9대 집행부는 그 전통을 이어 “더 긴밀한 회원 간 협력”, “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 “독일·유럽·한국을 잇는 글로벌 확장” “차세대를 향한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구축의 이 네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합니다.
오늘 이 송년의 밤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 그 첫 페이지를 열어가는 자리입니다.
2025년은 세계 경제가 쉽지 않은 흐름 속에 놓여 있었지만, 그럼에도 우리 지회 회원들은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2025년을 잘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라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 최인근 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공식 시작된 이번 행사는 내빈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강대성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의 프랑크푸르트지회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우리나라 경제영역 확장에 크게 이바지했음 소개하고, 내년에도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였다.
다음으로 KOTRA 유럽본부 김현철 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는데, 김현철 본부장은 먼저 옥타와의 인연을 소개하고, 프랑크푸르트지회가 내년에는 더욱 더 다양한 활동으로 크게 도약하기를 기원했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류성은 옥타 서유럽회장은 프랑크푸르트지회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내년 한해를 설계하여 늘 발전해 나가는 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가 될 것을 부탁하였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함게하는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만찬에 앞서 김경숙고문과 이순희 수석부회장의 건배사가 있었다.

2부순서에 앞서, 만찬을 나누며 참석자들은 정담을 나누었고, 만찬 후에는 2부 순서 “강연과 사례발표”가 진행되었다.
강연에는 금융감독원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류영호 소장의 “2026년 경제, 환율 전망과 금융거래 주의사항”이 있었으며, 사례발표에서는 “글로벌 취업/ 인재육성 사업(이덕주회원)과 글로벌 마케터(김민경), 개인/사업 재무설계 서비스(정진영)이 진행되었다.
문화행사인 3부에서는 품격 있게 진행된 소프라노, 바아올린, 피아노 클래식 축하 공연이 있었는데,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지회 회원사 여러분의 마음을 따듯하게 위로하였다.(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