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furt에 Flagship Shop 소매점을 개업
프랑크푸르트. 한국 1등 차량용 납축 배터리 제조사인 세방전지(주)가 한국 납축 배터리 업계 최초로 해외 소비자 직접 공략을 위해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독일 Frankfurt에 Flagship Shop 소매점을 개업했다.
세방전지(주)는 1952년 창사 이래 올해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축전지 업계 부동의 1위 기업으로 “로케트 배터리”라는 대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 130여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축전지 메이커로 성장하였다.
세방전지는 독일에 2015년 첫 유럽 영업 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독일 및 유럽 시장에 영업 활동을 진행하여, AS 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전통 차량 제조사인 BMW 에 차세대 제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Tech) 제품을 납품하는 등 우수한 제품 품질 및 서비스로 유럽 고객에게 인정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헝가리 지사를 개설하여 동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세방전지 독일 Flagship Shop 1호점 개업식은 지난 10월 20일 16시 Flagship Shop인 “Dr. BATTRIE” (Hanauer Landstr. 421 60314 Frankfurt)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Flagship Shop 1호점 개업식에는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이길범 코트라 유럽본부장 등 외부인사와, 세방전지 본사 수출 1부문 부문장인 최동우 상무, 성용수 유럽법인장, 서길우 법인장 등이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서길우 법인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업식은 먼저 환영메시지와 세방전지 소개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최동우 상무의 개업사가 이어졌는데, 최동우 상무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독일에서 빠른 시일 내 5개의 Flagship Shop 개업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히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였다.
이어진 축사순서에서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는 먼저 세방전지 현지 매장개업을 축하하였으며, 앞으로 한국 특유의 친절함과, 성실함, 그리고 편안함을 통해 프랑크푸르트와 독일 전역에서 큰 성과와 비약적 발전을 기원하였다.
축사에 이어 최동우 상무가 개업선언과 함께 젝트(독일식 샴페인)를 터뜨리며, 세방전지 독일 Flagship Shop 1호점 출범을 선언하였다.
개업선언에 이어 참석자들은 매장 입구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거행하며 이날의 개업식 대미를 장식하였다.
한편 이번 개업식에는 에쉬본에서 대규모 자동차 정비업체를 운영하는 무스타파씨도 참석하였는데, 무스타파씨는 “세방전지 제품은 최고의 품질임을 보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개업을 축하하였다.
서길우 법인장은 교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방전지 Flagship Shop 1호점 “Dr. BATTRIE”에서는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특히 프랑크푸르트와 인근지역 한인들께서는 꼭 한번 방문하여, 직접 체험해 볼 것”을 권하였다. 세방전지(주)는 이번 Flagship Shop 개업으로 B2B 사업 중심에서 B2C 사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더 좋은 가격과 서비스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존 현지 업체들이 부과하는 배터리 교체 비용 (50~200유로)을 무료 서비스로 전환하고, 배터리 관련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도 제공하여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Start-Stop 차량에 특화된 고사양 ‘AGM’ 배터리 제품의 대량 생산에 성공한 세방전지(주)는 우수한 품질과 경제적인 가격으로 고급 및 고사양 차량 운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AGM’ 제품 판매 캠패인도 병행하는 등 독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자세한 내용은 세방전지 유럽법인 (www.sebang-europe.com)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편집실)
1288호 10면, 2022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