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스터란트한인회(서봉석 회장)는 2월 22일 17시에 신년회로 떡국 나눔을 가졌다.

매년 16시에 시작했던 행사를 한글학교 수업이 끝나는 시간을 고려하여 17시로 미루어 좀 더 많은 참여를 배려하여 금년의 참여는 성인 40명 어린이 10명 모두 50명으로 성황을 이뤘다.
서봉석 회장의 “새해 건강 하시고 복 많이 지으시라”는 새해 인사가 끝난 후, 임원진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맛깔난 음식을 나누며 외지 손님이 없이 뮌스터 식구들만 모여앉아 오손 도손 담소를 나눈다.

식사이후 어린이들이 세배를 하기위해 밖에서 세배연습을 하고 들어왔지만 아직은 서툴지만 이것이 우리 고유의 새해인사라고 알려주고 세배이후 세뱃돈과 과자를 받아들고 활짝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다행히도 한동안 영하권에 머물렀던 추운 날씨가 풀려 사람들의 표정도 한껏 밝아 즐겁기만 하다.
기사제공: 뮌스터란트한인회
1401호 11면, 2025년 3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