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 임시총회 개최

에센. 사단법인 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회장 심동간)는 지난 2월21일(금) 14시, 파독광부기념회관 및 한인문화회관(Meistersingerstr.90 45307 Essen)에서 2025년 임시총회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사업과 재정, 그리고 감사보고, 상정된 안건으로 토의 및 결정하였다.

회의 시작시간이 되었으나 총회 개회 정족수 미달로 개회가 약 30여분 지연됐다. 집행부에서는 오고 계신 회원과 불편함으로 참석치못한 회원들과 유선상으로 위임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총회에 보고하였으며 회원들의 결정으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이날 양승욱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는 심동간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심회장이 유고인 임시서기로 문화회관 김옥순사무총장을 추천하였으며 참석자들의 동의과정을 거쳐 임시서기를 선정하였다.

심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한해를 맞은 지 어느덧 2월 마지막 주간을 맞고 있다”며 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 발전을 위한 임시총회에 많이 참석해 주신 선배와 동료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한해는 노후난방시설 교체, 정원확장공사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로 회원 여러분 한분 한분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분들인가를 경험할 수 있었던 기간이었으며 모든 회원님들의 역량을 결집해 준 점에 다시금 감사함을 전하고 오늘 총회를 통하여 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참여와 지도편달을 보내 줄 것을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연로하신 선배회원님들께서 먼길오시느라 애들 쓰고 계시며 오늘 마침 이 지역에서 버스운행 파업으로 어려움에 있음을 선배회원들께서 연락해 오셨으며 개회가 지체된 점에 넓은 이해를 구하고 오늘 총회에서 상정된 안건토의와 고견을 통하여 유익한 총회로 이끌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회순에 따라 준비된 2025년 임시총회 자료집(총 17면)을 함께 보며 첫 보고 순서로 김철수 수석부회장이 기간(2024년1월19일 – 2024년12월)중 행사 및 업무관련, 서면보고를 바탕으로 주요행사는 김철수 수석부회장이 부연하여 보고하였다. 임의도 재무위원이 (수입:15,150.14 유로, 지출 합계 13,975.12 유로, 잔액 1,.175,12유로/ 수검일:2025년 2월 기준). 감사보고(곽용구수석감사 위임으로 이명한 감사가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명한 감사는 지난 금요일 회장단과 재무가 한자리에 모여 감사를 실시하였으며 곽용구수석감사와 지학균 감사께서는 원거리와 다른 일정관계로 참석이 안 됨을 연락받고 유선과 카톡을 이용, 수검자료를 보내드렸고 재무대장과 관련 증빙자료를 함께 꼼꼼히 확인하였으며 이상이 없었음을 보고했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모든 보고사항가운데 불분명한 재정부문에서 지출항목 표기를 지적(원형상 회원)하였고 집뱅부는 이를 시정하기로 한 후에 모든 보고를 받아들였다.

다른 일정으로 늦게 도착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국민청원서 운동에 한마음으로 함께했던 일에 고마움을 표하고 오늘 총회가 발전을 꾀하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랐다. 사업계획 논의로 ‘노동절-근로자의 날’행사는 예년과 같은 규모로 준비하며, ‘회원 친목야유회’(7월,정원)등을 계획하고 세부사항은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두번째 정관개정 안건은 현실적으로 요구되는 삽입, 추가(-.건물주가 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임을 명시. – 투명한 과정의 일환으로 회관건물 매각 시,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 재외동포청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조항을 장시간 논의하고 이를 정관에 등재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날의 회의 모습은 동포사회의 근간을 이뤄 온 파독근로자 친목단체로서 더 든든히 서고 희망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의가 마쳐진 뒤,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육개장과 콩나물밥, 소찬을 함께 나누며 보인 정겨운 이웃들의 모습들은 우리만이 지닌 참 귀한 정경이 아닐 수 없다 하겠다.

나복찬 중부지사장nbc@kodb.de

1400호 9면, 2025년 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