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크푸르트 참가자 단·복식 휩쓸며 강세 돋보여… 슬로바키아, 베를린 동호인들도 선전
“독일 전역의 테니스 가족이 하나 되는 열정의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2026 베를린 재독 한인 테니스 대회’가 지난 7월 4일(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베를린을 비롯해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 각지는 물론, 이웃 국가인 슬로바키아와 체코 프라하에서도 교민들이 참가하여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프랑크푸르트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남자부의 최익선(프랑크푸르트) 선수와 여자부의 김다유(프랑크푸르트) 선수는 각각 남녀 단식 부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 이어, 남녀 복식에서도 파트너(양희성, 남영희)와 함께 우승을 합작하며 나란히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슬로베니아에서 출전한 이승진, 강인경 선수는 각각 남녀 단식 준우승을 비롯해 복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개최지인 베를린의 동호인들 역시 남자 단식 3위(방이안) 및 남녀 복식 준우승(오도근, 이지은)에 오르며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승패를 떠나 코트 위에서 땀 흘리며 교민 사회의 결속을 다진 이번 대회의 각 부문별 최종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6 베를린 재독 한인 테니스 대회 최종 결과]
🎾 남자 단식
우승: 최익선 (프랑크푸르트)
준우승: 이승진 (슬로바키아)
3위: 방이안 (베를린)
🎾 여자 단식
우승: 김다유 (프랑크푸르트)
준우승: 강인경 (슬로바키아)
🎾 남자 복식
우승: 양희성 / 최익선 (프랑크푸르트)
준우승: 오도근 (베를린) / 이승진 (슬로바키아)
🎾 여자 복식
우승: 남영희 / 김다유 (프랑크푸르트)
준우승: 강인경 (슬로바키아) / 이지은 (베를린)
기사제공: 재독한인테니스협회
1466호 10면, 2026년 7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