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인 2009년 1월 15일, 뉴욕에서 150명의 승객과 승무원 5명을 태운 비행기가 이륙 4분 만에. 엔진고장으로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맨해튼의 빌딩 숲을 아슬아슬하게 지나, 어디엔가 안전한 착륙을 시도해 보려고 조종사는 안간 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날 비행기의 조종은 기장인 쳇 슬리 셀렌버거 3세와 부기장은 제프 스카일스 였숩니다, 출발지는 뉴욕 라과디아 공항이었고, 도착 예정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롯 더글라스 국재 공항이었습니다. 비행기가 불안정한 모습으로 흔들리자, 승객들은 2001년의 9.11 테러사건을 떠 올리며 모두가 불안에 떨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비행기의 엔진 고장을 일으키게 된 원인은 테러를 일으키는 인간이 아니라, 새 때들이었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한 직후, 새 때들이 비행기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 엔진이 멈추면서 사고가 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전문 용어로는,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라고 말 하는데, 일명 조류충돌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새가 비행기와 부딪히거나, 비행기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가 사고를 일으키는 현상을 두고 한 말입니다.
새가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비행기와 충돌하게 되면, 비행기가 찌그러지고, 비행기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 엔진이 멈추어 서 버리는 등, 비행기의 안전 운항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엄청나게 큰 비행기에 작은 새가 부딪혔다고 무슨 문제가 될까”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1.8kg 무게의 새가 약 600Km 속력으로 날아가는 비행기와 부딪히면, 무려 40톤 무게의 충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항공기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새떼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투기나 여객기 비행장마다 24시간 쉬지 않고 새 쫓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상주하고 있는 것입니다.(조류 퇴치 담당자) 아주 작은 것이 큰 사고의 원인이 되는 셈입니다. 작은 불씨가 커다란 숲을 태우고, 사소한 말 한마디가 큰 싸움을 일으킵니다. 사소한 습관이 인생을 망치고, 작은 죄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옵니다.
우리 인간은 원숭이의 후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한 걸작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에덴을 맡기시면서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따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직, 그것 하나만 금하고, 그 외에 모든 것은 아담에게 다 맡기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사탄의 꼬임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그 열매를 따 먹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었습니다. 아담이 지은 그 원죄가 그의 후손들인 우리 인간들에게 전가됨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죄를 가진 자들이 된 것입니다. 또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지은 죄가 있습니다. 그것을 성경적인 용어로 자범죄라고 말 합니다.
우리는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원죄와 우리가 이 땅에서 살면서 지은 자범죄를 깨끗이 없이 해버려야만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없이하지 못한 자는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도록 하나님께서 법으로 정해 놓으셨습니다. 우리 인간은 그 어느 누구도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를 완전히 없이해 주시려고 한 가지 방법을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죄지은 우리 인간이 죄를 없이하고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도록 전혀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어린 양처럼 십자가에 못이 박혀 피를 흘리시며 죽도록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 인간 모두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며 화목제물이 되셨다는 말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깨서 십자가애서 흘리신 그 피가 당신과 나의 죄를 깨끗이 다 씻기셨습니다. 이제 당신과 내가 해야 할 일은, 이 사실을 마음 속으로 정직하고 진실되게 믿고, 입으로 시인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 작은 새 한 마리가 자신보다 수 만 배나 큰 비행기를 추락시킨 것처럼, 아담과 하와가 설마 하고 먹어 버렸던 참으로 사소하게 보일 수도 있었던 그 열매 하나가 온 인류를 멸망시키고, 하나님의 아들까지 직접 이 땅에 낮고 천하게 오셔서 우리들의 모든 죄의 값을 치르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사랑하는 교민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짓는 죄는 이렇게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죄를 사소하게 어기지 마십시오. 죄를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자, 그렇다면 무슨 죄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죄인지를 지금 말씀 드리겠습니다. 눈과 귀를 집중하여 들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원죄와 자범죄를 완전하게 씻어 주시려고 자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온갖 고통과 멸시를 다 당하게 하시고 피를 흘리시며 결국에는 십자가에 매어 달린 채 죽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3 일만에 아들을 다시 살리시고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 모든 인간을 죽기까지 사랑하시고 무조건적으로 베풀어 주신 파격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사실을 믿지 않는 것, 이 역사적인 사실을 믿지 않는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큰 죄 입니다. 만일, 아직도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면, 더 이상 지체하지 마시고 지금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을 죄로부터 구원해 주신 생명의 구원자로 믿고, 예수님께로 돌아오십시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묻습니다. “이 땅에서 육신의 호흡이 멈춘 후에,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을 받고 사시렵니까” 아니면, “당신을 영원히 살려 주시려고 십자가에 못이 박혀 돌아 가셨으나 3 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을 원죄와 자범죄로 부터 구원해 주신 구원자로 믿고 천국에서 영원히 사시렵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절대 신뢰 하십시오. 당신이 천국에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원자로 생명으로 믿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 만이 진짜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며, 반드시 이 땅에 재림 하실 것입니다.
오늘 소개 드리는 인규영 아동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공동 생활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설 아동입니다. 아동의 아빠는 파키스탄 인으로, 규영 아동은 1남 2녀 중 둘째 입니다. 그러나 아동은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아동의 엄마가 20대 초반3차례의 교통사고로 크게 상해를 입어. 장기간 중환자실 입원 치료를 받았는데, 사고 후 신체기능 저하 및 우울증으로 자해 및 자살 시도를 반복하며 정신병원에 입원하였고, 그 후 아동들을 양육함에 있어서도, 폭력을 행사하는 등, 아동 양육이 불가능한 상황 이었습니다. 아동의 아빠 역시 도박과 성추행으로 강제 추방을 당하였고, 아동 역시 문제 행동을 보이며, 소년 보호 사건으로 그룹 홈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규영 아동은 2024년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손재주가 많아 화장을 하거나 머리를 만지는 미용에 관심이 많으며, 미술 과목을 좋아합니다. 아동은 밝고 사교성이 좋지만, ADHD로 인하여, 학교에서 다소 산만한 모습을 보입니다. 시설 입소 시에는 욕설을 하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헤어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는 규영 아동애개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해철 선교사 드림.
1364호 34면, 2024년 5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