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선정
2019년 재독동포사회 10대뉴스

1. 제 100주년 3.1절 기념식과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대회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는 3월 2일(토) 10시,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제 100주년 3.1절 기념식과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대회를 갖고 일본제국주의 압제에 결연히 맞섰던 선열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박종화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박선유회장은 “3.1절 기념식은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날로 독립만세운동 100년이 지난 지금도 3.1정신은 온 민족이 단결하여 한반도 평화와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소중한 정신이다. 또한 기념식 후 진행되는 우리말 겨루기 대회에는 재독동포사회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갈 청소년 27명의 연사들이 참가하였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겨루기대회를 통하여 독일 땅에서 태어난 2, 3세들이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기회가 되고 있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알렸다.

주독대사관 본 분관 이두영 총영사는 기념식과 우리말겨루기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해 나오고 있는 총연합회의 수고에 감사하며 “100년 전 오늘, 우리는 하나였습니다”로 시작한 문재인대통령 100주년 3.1절 기념사을 대독하였다.

제 100주년 3.1절 기념식은 안영국 총연합회 고문의 만세 3창으로 막을 내리고, 이어 2부 제 21회 재독한인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대회, 3부 “3.1운동의 성격과 역사적 의미” 강연회, 4부 다스라기, 가야금 민요병창, 테너 방명원(반주 김신아)의 가곡, 빅토리팀의 K-POP무대 등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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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독한인총연합회 제 35대 1정기총회 개최 – 정관, 내부규정 개정안 통과

사단법인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는 5월 25일(토)14시,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회회관에서 제35대 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 회장은 인사에서 파독 1세대 선배들의 연로함으로 한인사회 활동이 급격히 약화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여러 사정을 고려해, 대의원 축소 등, 여러 개선방안이 담긴 정관과 내부규정 개정안과 사업, 예산계획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되는 총회임을 밝히고 이를 위해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은 고문, 자문, 임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사업 및 업무보고와 재정보고가 회순에 따라 진행되었고, 감사보고 이후, 총회는 사업과 재정, 그리고 감사보고 내용을 원안대로 승인하였다.

이어 박선유 회장은 ‘정관과 내부규정 개정안’ 상정배경을 설명하고 대의원들의 충분한 토론을 거쳐 결정하는 일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장시간 논의를 거친 후, 개정안 표결에 들어갔다. 개표위원(문풍호 수석감사, 김인식자문)은 투표결과(찬:90 부:2 불참:4)를 발표하고 ‘정관 및 내부규정 개정안’이 통과되었음을 공표하였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회장선거 발전기금 규모와 전달시기’, ‘회원단체와 집행부, 지역한인회 대의원 수 조정(최소 1인-최대 7인)’ 등, 지난 2017년 5월 통과된 정관개정안과 법원의 정관 보완요청(2018년1월)이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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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제49회 전국체육대회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과 제49회 전국체육대회가 8월17일 카스트롭 라욱셀 Europaplatz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렸다.

박선유 총연회장은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뜻깊은 74회 광복절을 통해 애국 지사들과 독일동포사회 선배들의 피와 땀과 희생을 기억하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나가기를 희망했다.

1971년 오버하우젠 광산촌에서 열린 종합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내려온 체육대회를 통해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서로 상부상조하며 아름다운 동포사회를 이루어 나가기를 소망했다.

1부 기념식을 마친 후, 박선유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제 49회 전국종합체육대회 막이 올라 각 한인회들의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체육대회 종합순위에서는 각 종목에 출전, 선전하며 고른 득점을 한 프랑크푸르트한인회(회장 이기자)가 우승을, 뒤셀도르프한인회(회장 정운숙)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종합순위 3위에는 복흠한인회(회장 이연우)가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입장상(레클링하우젠한인회), 응원상(베를린한인회), 장려상(본한인회) 그리고 인기상(비스바덴한인회), 최우수선수상(프랑크푸르트한인회 정연준)이 선정되어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어 문화잔치와 경품추첨 순서로 제 74주년 광복절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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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파세연 “파독산업전사 기념비” 제막식 가져

“당신의 땀을 기억합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회장:고창원)는 9월14일(토) 15시,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파독산업전사기념비를 세우고 그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고창원 회장은 환영사에서 “파독산업전사의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기념비 건립은 산업전사들은 물론, 우리 한인들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산업전사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일궈낸 조국근대화와 조국을 가슴에 품고 살았던 우리의 뜨거웠던 열정을 영원히 기념하고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기념비 건립이 추진되 나왔다고”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 제막식은 회관 입구에서 이재호 부회장 사회로 65명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합창, 북춤, 테이프커팅, 기념비 제막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3 부 축하순서는 ‘시루떡 절단식’, 회원단체(조선기술자협회, 파독광부, 파독간호사)대표의 건배제의, 연합합창단 공연과 주최 측이 마련한 만찬이 이어졌다.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념비에 새겨진 비문내용은 아래와 같다.

“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기념회관 부지에 세워진 파독산업전사 기념비는 1963년 12월부터 1977년 10월까지 대한민국 정부의 해외 노동인력으로 파독되어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광부와 간호사, 그리고 동시대에 파독되었던 조선 기술자와 기능공,감별사들의 피땀어린 노고를 기억하고 이들이 가슴에 담고 살았던 고국 사랑과 숭고했던 개척정신을 자손만대에 기리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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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 100회 전국체전에 독일 동포 선수단 참가

재독 동포 선수단(단장 박선유)이 10월 4일(금)부터 10월 10일(목)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 100회 전국체전에 참가했다.

독일내 체육회의 갈등과 두 단체의 존재로 지난해 전국체전 참가가 무산된 재독동포 선수단은 재독한인총연합회의 적극적인 중재, 전국체전 참가를 위한 해법제시, 정범구 주독대한민국 대사의 지원에 힘입어 극적으로 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대한체육회의 협조도 큰 역할을 하였다. 이미 전국체전 세부계획이 완료되어, 대진표까지 완성되어, 새로운 단체가 참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적었으나, 이틀 만에 제반 처리를 마쳐, 행정적으로 독일선수단 참가의 어려움을 해소시켰다.

늦게야 구성된 선수단이지만 재독동포 선수단은 온 힘과 열정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골프에서는 남자 개인전에서 최철순 선수가 최종성적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 독일 동포 선수단
선수 단장 (본부 13명): 박선유(재독한인총연합회장)
부단장: 방미석, 이숙자, 김윤제, 정명열, 문정균
총감독: 최영근
총무: 안경님 ,  재무: 고순자 , 경기: 김인회
기록: 김명숙 ,  섭외: 이휘례 , 보도: 배정숙
골프팀(6명, 대표 김학순)
축구팀(20명, 대표 이광일)
볼링팀(18명, 대표 문영수)
테니스팀(4명, 대표 이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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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19년 재독한글학교 관계자 연수 열려

재독한글학교 관계자 연수가 2019년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 까지 로이테스도르프 유스호스텔(Jugendherberge Kloster Leutesdorf) 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수회에는 재독한글학교 교장, 교사, 한국어 AG강사 및 운영위원 등 90여명의 한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19-2019년 삼일운동 백주년을 맞아 재독 한글학교 교장협의회 에서는 독일 역사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조순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독일 각 지역에서 이번 연수에 참가한 분들을 환영하였고, 역사자료집에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과거를 잊지 않고 앞으로 한글학교의 미래로 나가는 한국어 교육에 열정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2박 3일간 강사로는 장향실 상지대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한국어 어문규정“과 „한글학교 발음과 쓰기 교습법“ 또 김준우 신일고등학교, EBS 한국사 강사가 „한글의 힘“, „영화 국제시장으로 본 한국의 근현대사“, 또 “대한민국의 시작, 3.1 운동과 한국정부의 수립“을 주제로 강연하고 심화학습 토의를 하였다.

10월 19일에는 최영규 주독일한국교육원장의 “주독일한국교육원의 역할”에 관한 강의와 재독 한글학교 교장협의회의 총회가 있었다. 또한 이하늘 유럽협의회장의 사회로 한글학교 미래포럼이 개최되었다.

재독한글학교 관계자 연수는 교사의 재교육 및 각 교사 및 관계자들의 소통과 정보 교환을 통하여 각 한글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연수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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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부의 지원과 동포사회의 성금으로 한인문화회관 수리

지난 5월 25일, 총연합회 제35대 1차 정기총회에서 박선유 회장은 그동안 최광섭 글뤽아우프회장의 부단한 노력과 주 본분관의 주선으로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의 간담회가 이루어졌으며, 조건부(종자돈 자체 마련, 공식업체 견적서 등)이긴 하나, 현재 시급한 한인문화회관 지붕과 개수비용 지원을 확약 받았음을 공식 발표했다.

회관운영위는 내부적으로 종자돈 마련에 따른 구체적인 모금 방안을 세움과 동시에 6월 첫주부터 공사관련 회사들과 접촉하고 언론을 통해 종자돈 마련에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요청하였다.

지붕교체는 지난 10월 28일에 시작되어 12월초 전체 면적(690m2)교체가 완료되었고 현재 이중창문 교체가 진행 중으로 오는 1월 하순에 마쳐질 예정이다.

최 회장은 지난 12월 2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공관을 통한 정부의 지원과 회관이 우리 집이라는 마음으로 모아주신 동포사회 각계의 관심과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회관이 동포역사 보존과 한인사회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구심적 공간으로서 더욱 더 굳건히 서 나갈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자세한 후원 내역은 9면 광고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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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19기 민주평통 북유럽 협의회 출범식 개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회장 이기자) 출범식이 지난 11월 14일(목) 오후 4시에 Stadthalle Kronberg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은 유럽 각지에서 참석한 자문위원과 교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출범회의, 2부 평화통일 강연, 3부 만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기자회장은 “통일된 독일에 사는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새로운 한반도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남북 공동 번영을 위한 한반도 평화 정책을 동포사회에 더 널리 알려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평통 활동 방향에 대한 보고를 통해 민주평통의 일반현황, 19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북유럽 협의회 임원 선임안을 승인하고 선임된 임원들에 대해 임명장을 전달하였다.

2부 행사는 이기자 회장이 분기별 사업 추진 계획 발표로 시작되었었다. 이어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및 민주평통 기획조정분과 상임위원이 평화통일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북한의 경제 변화를 일상생활 변화 등의 예를 들며 설명하고, 한반도 신경제구상, 한반도 평화 경제의 미래 등에 대해 고찰하였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평화 통일을 향한 뜨거운 염원으로 모두가 <우리의 소원>을 합창 하였다. 박종범 부의장이 이기자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기념 촬영 후 3부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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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 15대 회장으로 문정균회원 선출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는 12월 12일 13시 제27차 정기총회를 에센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 제 15대 회장으로 회장으로 문정균회원을 선출하였다.

박소향 회장은 회장 인사를 통해 수탁 사업을 비롯해 11차례의 다양한 사업 진행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성원과 칭찬을 받았음을 밝혔다.

이어 최수자 수석부회장의 사업 및 업무행정보고와 박계순 재무부장의 재정보고가 있었고, 김선남 수석감사의 감사보고가 뒤를 이었다.

정관개정안(제10조1항/제26조 부칙 2항)에서 10조 1항(모든 총회의 성원은 재적인원 1/3 이상의 참석으로 성원된다)은 모든 총회의 성원은 참석자로 성원 된다.로, 정관26조 부칙2항 내부규정에서 복지부(제1부장,제2부장)추가로 39명(뒤늦은 참석자 1명 추가)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통과 되었다.

14대 집행부 퇴진에 이어 선거관리위원회(최수자 선거관리위원장. 김춘토, 김선남 선거관리위원)가 구성되어, 먼저 감사선출을 진행했고, 신임 감사로 정운숙(수석감사), 김정자, 안승희회원이 선출 되었다.

이어진 회장선출에서는 34명 정회원들이 투표한 결과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제15대 회장으로 문정균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문정균 당선자는 앞으로 최선을 다해 일 할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원활한 국제의료재단수탁사업 진행을 위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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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교포신문 50년 위원회 출범

2020년 교포신문 창간 25주년을 앞두고 “교포신문 50년 위원회”가 출범하였다.

교포신문은 1995년 11월 17일 박승규, 이현복 두 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재독동포의 전폭적인 성원과 관심으로 세상에 태어났다.

이후 지난 24년간 동포들이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교포신문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였고, 지난해 “김병구회계사의 세무가이드” 발간을 시작으로 재독한인들을 위한 ‘독일생활총서’ 발간을 시작한 바 있다.

이제 2020년 11월 창간 25주년을 맞는 교포신문은 독일 한인사회와 함께 21세기에 걸맞는 새롭고 친근한 언론매체로 대혁신하기 위하여 새로운 25년의 미래를 기획하고 설계하고자

“교포신문 50년위원회”를 설립하고 8월 1일자로 그 출범을 알렸다.

“교포신문 50년위원회”는 독일 측 고문으로 독일의 원로이며 지성인 DIE ZEIT 전 발행인이며 원로대기자(Editor at Large)인 Theo Sommer 박사와 한국 측 고문으로 전 주독대사관 이기주 대사를 위촉하였다.

위원장은 한독경제인회 양해경 명예회장(전 삼성전자 사장)이 맡으며, 위원으로 원로언론인 남정호 회장(뮌헨), 독일 유도국가대표 한호산 명예감독(쾰른), 한류타임스/스포츠서울 김광현 부회장(서울: 전 조선일보 독일특파원), 교포신문 조인학 편집장(프랑크푸르트) 등으로 글로벌한 다양성과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한국과 독일을 망라한 각계 저명인사로 구성하였다.

교포신문 50년위원회는 재독한인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재독한인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및 그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포신문 50년위원회”는 먼저 교포신문 혁신 및 50년 계획을 주관함과 함께, 내년 4월로 예정된 한글 월간지 발간, 독일생활 총서 시리즈의 지속적인 발간 및 한인지원 자문센터 운영, 한인문화사업 확대, 그리고 Korean Society (Koreanische Gemeinschaft) 결성 등 재독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교포신문 50년 위원회
고문:  Dr. Theo Sommer  (독일: DIE ZEIT 전 발행인, 원로대기자),
고문: 이기주 (한국: 전 주독대사관 대사)
위원장: 양해경 (한독경제인회 명예회장)
위원: 남정호 (뮌헨: 재독언론인)
위원: 한호산 (쾰른: 독일 유도국가대표 명예감독)
위원: 김광현 (서울: 한류타임스/스포츠서울 부회장)
위원: 조인학 (간사, 비스바덴: 교포신문 편집장)

2019년 12월 27일, 1152호 14-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