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주함부르크 총영사관(정기홍총영사)과 함부르크한인회(방미석회장)는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2월 10일 함부르크 동포들을 위한 “설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영사관에서는 정기홍총영사와 오재범영사가 참석하였으며, 함부르크한인회에서는 방미석 한인회장, 곽용구 고문, 임혜정, 한말조 부회장, 이숙자 총무, 장미자 행사부장 등 많은 이원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음식나누기는 총영사관에서 시루떡과 약밥, 한인회에서는 떡국떡 등 식료품을 준비하였다. 특히 여성회 최옥희회장은 고추장 50개, 장현두 평통위원과 쏘야강 강일남대표 곽용구 한인회 고문 등은 큰 후원금과 식품을 한인회에 기증하였다.
이렇게 준비된 “설 명절 음식나누기”를 위해 준비된 설 음식과 식료품은 여성회(최옥희 회장), 글뤽아우프회(허채열 회장), 조선기술자협회 (인원찬 회장), 소망교회(노환영 목사), 한인 교회(김광철 목사), 순복음 교회(성주제 목사), 가톨릭 성당(박철현 신부), 한인선교 교회(김성권 목사), 열린문 교회(이석헌 목사) 등 동포단체 및 종교단체 대표에게 설명절 음식과 식료품을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봉쇄조치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총영사관과 한인회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함부르크한인회는 이날 행사를 동영상 (https://youtu.be/V-XKyBl7TJk)으로도 제작하여 회원 및 재독한인사회에 알렸다.(편집실)
1207호 8면, 2021년 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