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대한골프협회 제 12차 정기총회

제13대 회장에 조재호 전 부회장 선출

메트만. 재독대한골프협회(회장 김학순)는 지난 3월30일(토)13시, Mettmann golfclub( GC-Mettmann Obschwarzbach 4a, 40822 Mettmann)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부회장으로 봉사해 나온 조재호 씨를 제13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제10대-12대 회장을 역임한 김학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재독대한골프협회가 명실공이 재독한인사회에서 모범적인 경기단체로 성장 발전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모든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특별히 한호산, 김희진, 유제헌 명예고문들께서 적극적인 후원과 성원이 있었음에 고마움을 표하고 명예회장, 임원 일동의 헌신적인 협력과 봉사가 있었기에 재독대한골프협회가 든든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음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 8년간 재독대한골프협회를 화합과 단결로 이끌어 나온 윤용근 수석부회장에게 감사장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동안 회장과 다름없이 빈틈없는 하모니로 체육회 등, 외부문제를 담당해 오신 노고를 잊지 않겠다 라고 했으며 그 밖에 명예회장님과 수석감사께 진심을 담아 감사장과 와인을 전달하였다.

감사보고 순서에서 서병호 수석감사는 제로에서 시작한 재독대한골프협회 살림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크지 않은 제정이라도 차기 집행부에 인계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며 임기간 수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신임회장 선출순서에 들어갔다. 재독대한골프협회는 1세대 고령화 등으로 세대교체를 위해 회장, 수석부회장, 최병재 명예회장이 꾸준히 노력해 나온 결실이 이날 맺어졌다.

1.5세대로 오랫동안 회장을 보좌하는 직무를 수행해 나온 조재호 협회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조재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첫째 재독골프협회를 e.V. Verein으로 등록하여 앞으로 후원하시는 분들께는 세금영수증을 발급,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둘째 회원제를 통해 효율적으로 협회운영을 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임원구성 후에 공지하게 될 것임을 밝히며 모든 회원들께서 적극참여와 응원을 부탁하는 말로 신임인사를 대신하였다

끝으로 회장과 여성임원들이 손수 마련한 정성담긴 오찬으로 제12차 정기총회 모든 순서를 마첬다.

기사제공: 재독대한골프협회

1357호 9면, 2024년 4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