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국문인회 “재독한국문학 13호” 출판기념회 개최

라운하임. 재독한국문인회(회장 황춘자)는 10월 17일 12시 프랑크푸르트 인근 라운하임에 위치한 한식당 ‘Korea Haus’에서 “재독한국 문학 13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홍춘자 회장을 비롯, 노미자, 문영희, 조인학 자문위원과 황수잔부회장, 박정자 서기, 이숙희 감사 등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초대와 2대 회장인 전성준 전회장, 3대 회장인 진경자 전회장, 그리고 5대 회장인 감순실 전회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황춘자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개최하려 계획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대규모 행사가 불가능하였으며, 타 도시에 거주하는 임원과 회원들의 참석이 여의치 않음을 소개하며, 이러한 사정으로 조촐하게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게 됨을 소개하였다.

황춘자회장은 이어 재독한국문인회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를 전하였으며, 특히 훌륭한 작품을 보내주어 재독한국문학 제13호가 나올 수 있었다며 작품 제출자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함께 오찬을 나누었고, 이어 시낭송 순서가 이어졌다.

황춘자 회장은 먼저 재독한국문인회 부회장으로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강병덕 시인이 10월 14일 세상을 떠난 가슴아픈 소식을 전하였고, 서기인 박정자 회원이 재독한국문학 13호에 실린 고(故)강병덕 부회장의 작품 ‘해 저무는 밤하늘’을 낭독하였다. 모든 참석자들은 고인의 시를 들으며 고인에 대한 추모와 회상의 시간을 가졌다. 고인은 문학저널 시 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이기자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이나 민주평통북유렵협의회장,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조상훈영사, 나병인 남부호남향우회 회장도 참석하여 출판기념회를 축하하였다.

이번에 발행된 재독한국문학 13호에는 강병덕, 김정희, 김진호, 노미자, 류현옥, 박정자, 백운희, 소양자, 이숙희, 정안야, 황수잔, 황춘자 회원의 작품이 수록되어있다.

2021년 발행예정인 “재독한국문학 14호”를 위한 작품 마감 시한은 내년 3월 31일이다.(편집실)

2020년 10월 23일, 1192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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