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2021년 온라인 국경일 행사 개최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코로나 상황 및 여타 총영사관 사례 등을 감안하여, 금년도 개천절 기념 국경일 행사를 비대면ㆍ온라인 행사로 개최하였다.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는 동영상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금년도 국경일 행사를 온라인 행사로 진행하게 된 데 양해를 구하고, “대한민국은 지난 반 만년간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국민들의 단합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를 무난히 극복했고, 이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그리고 국제사회와 공동의 번영,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계속 정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탄소 중립 선언, 그린 뉴딜 정책, P4G 서울 녹색 미래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등 한국 정부의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세계 최초로 도움을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제공하는 국가로 발돋움한 이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1조 이상 확대하고, 아프가니스탄의 현지 조력자를 특별 공로자로서 한국으로 긴급 수송하는 등 국제현안 해결을 논의할 수 있는 선도국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인사말, △2021 한국주간 – “한국의 소리” 공연 <프랑크푸르트 아리랑>, △바이에른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Korea in Bayern” 영상, △독일인 셰프와 함께하는 한식 파인 다이닝 및 대표 한식 요리 조리법을 소개하는 “K-Food at Home” 영상, △UN 가입 30주년 기념 홍보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코로나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공공외교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과 독일간 자유로운 왕래가 어려운 상황을 반영하여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의 “Korea in Frankfurt” 후속 시리즈로, 바이에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한국의 모습(K-Culture, K-Food, K-Beauty & K-Pop)을 담은 영상 자체 제작, 현지 셰프와 함께 현지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한식 요리와 더불어 △한식 파인 다이닝 등 한식의 다양한 잠재력을 “K-Food at Home” 영상 자체 제작하였다.

이외에도 2021년은 대한민국에 유엔에 가입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국제사회 속 한국의 모습을 담은 홍보영상도 QR 코드로 별도 삽입,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1239호 10면, 2021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