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 한국대사관 본분관과 KIST 유럽
‘한독 차세대 사이버보안기술 세미나’ 개최

– 헬름홀츠 CISPA와 KAIST, KIST 유럽간 협정체결 및 공동연구 발굴 

–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협력 확대 추진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본분관 이두영 총영사는 KIST 유럽연구소, 헬름홀츠 사이버보안연구센터(CISPA)와 공동으로 8월 28일(수)   ‘한독 차세대 사이버보안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독간 사이버보안기술 협력 잠재력을 파악하고 공동연구 등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KAIST(총장 신성철, 융합보안대학원 신인식 책임교수), 헬름홀츠 CISPA(대표 미샤엘 바케스)와  KIST 유럽(소장 김준경)간 차세대 시스템보안, 웹 보안 및 암호기술 분야에서의 공동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협정을 과학기술 협력거점인 KIST 유럽에서 체결하였다. 

이어서 인접한 헬름홀츠 CISPA로 이동하여 본분관 후원으로 개최된 한독 세미나를 통해 양국 사이버 보안 법제도 및 정책현황, 연구동향 및 국제협력 필요성과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 분과 세션과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CISPA의 닐스 올레 티펜하우어(Nils Ole Tippenhauer)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금년초부터 CISPA는 헬름홀츠연구센터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어, 현재 16명 전임교수, 180명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향후 전임 교수 50명, 800명 규모의 대형 사이버보안 연구센터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CISPA는 국제사이버보안평가기관(CSrankings.org) 기준으로 연구능력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CISPA-스탠포드 센터 등 국제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주 본분관   이두영 총영사는 금번 세미나를 한독 양국간 사이버보안 분야를 위한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있는 행사로 보고 있으며, KAIST, CISPA, KIST 유럽을 환영하였으며 Saarland 주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였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독일과 한국간 긴밀히 협력한다면 주목할만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였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사이버보안 연구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100억불 규모의 시장 및 1만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자알란트 주총리실 수석디지털화 담당관은 축사를 통해 자알란트주는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에 주안점을 두고 국제적인 연구의 메카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KIST 유럽연구소를 유치한 것이 큰 소득으로 생각한다고 소개하였다.  KIST 유럽연구소 김준경 소장은 환경안정성 분야 중점 연구 등 연구소의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스마트팩토리, 뇌과학, 스마트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등 4개 분야에서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굴된 협력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설명하였다.     

기조강연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성재모 차세대 사이버보안 PM은 5G 환경하에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는 융합보안 기술개발 등 국가 중장기 정보보안 연구개발 전략을 설명하였다.  차세대 양자암호, 스마트 기기 보안 등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핵심 기술 확보 전략, 정보보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전략 및 개방형 연구개발 추진 전략 등이 소개되었다. 이어서 CISPA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중인 고려대학교 권헌영 사이버보안정책센터장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 대한 소개와 국가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법률과 정책을 소개하고 독일 연구자들과 양국간의 공통 현안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였다.

권 교수는 가상물리시스템(CPS:Cyber Physical System)의 안전확보 및 국방 등 사이버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독일이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군 관련 양국 간 연구협력은 물론 국제적 환경에서 국가 주권을 보호하는 디지털 기술과 제도 연구 환경 조성, 화이트 해커의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방안 등을 협력 아젠다로 제안하였다. 이어진 전문분과 세션에서는 첫째 시스템 보안세션(KAIST 신인식, 강병훈 교수, CISPA Tippenhauer, Rossow 교수 등), 두 번째 웹보안 세션(KAIST 손수엘, CISPA Stock 교수 등), 세 번째 개인정보 보호 세션(고려대 권헌영, 자알란트대학 Sorge 교수 등)으로 3개 전문분야가 진행되어  연구 테마 및 협력 추진방안이 논의되었다. 학술행사의 마무리는 기업인, 언론인 등의 참석하에 한국과 독일의 사이버보안 연구, 혁신 및 기술이전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CISPA 스벤 부기엘(Sven Bugiel) 교수의 사회로 KAIST 강병훈 교수, CISPA 벤 스톡(Ben Stock) 교수 및 고려대학교 권헌영 교수가 패널리스트로 참석하여 각 분과별 논의 사항을 요약 발표하고, 연구 및 연구결과의 기술이전, 디지털화에서의 정보보안의 의미 등이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되었다. 

분과 및 패널 토론을 통해 도출한 상호호혜적인 공동연구 주제를 기반으로 CISPA와 KAIST간 공동연구를 기획하여 체결된 협력 협정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며, CISPA는 10월중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을 방문하여 협력을 확대 발전해 나갈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KAIST와 고려대, 헬름홀츠 CISPA와 KIST 유럽은 상호인력 교류, 공동 세미나, 전문 석사과정 및 섬머스쿨, 창업 교류 등에서 협력을 점진적으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학술행사에 이어 본분관 이두영 총영사의 초대로 KIST 유럽에서 개최된 한식 만찬에서 모든 참석자들은 한독 사이버보안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연구자들간의 성공적인 첫 만남을 축하하였다.    

○ 문의: KIST 유럽 변재선 책임연구원 (0681-9382-300, byun@kist-europe.de)

1138호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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