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erausstellung Museum Ludwig

“Meisterwerke der Moderne Die Sammulung Haubrich”

쾰른의 Museum Ludwig에서는 여러 상설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호에는 “현대미술의 대작들(Meisterwerke der Moderne)”을 소개한다.

루드비히 미술관의 “현대미술의 대작들(Meisterwerke der Moderne)” 상설전시는 1946년 쾰른의 변호사였던 Dr. Josef Haubrich (1889–1961)가 자신의 소장품을 쾰른 시에 기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Haubrich 변호사는 1946년 10월 쾰른 대학에서 자신의 소장품들의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당시 쾰른 시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시회 후 Haubrich 변호사는 전시작품 이외에도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작품 전체를 쾰른 시에 기증하여 오늘날의 “현대미술의 대작들(Meisterwerke der Moderne)” 상설전시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쾰른 주민들에게는 1946년 Josef Haubrich가 자신의 소장품들을 쾰른 시에 넘겼을 때, 이는 더 나은 세상에서 온 메시지처럼 전후의 암울함에서 희망찬 미래를 발견할 수가 있었다. 이후 Haubrich 변호사의 기증작품들은 독일과 유럽에서 순회전시가 이루어졌다.

루드비히 미술관은 1976년 현대 미술 수집가 루트비히 부부가 350점의 작품을 기증하면서 1986년에 개관했는데, Haubrich 변호사의 기증 작품도 함께 루드비히미술관으로 이전되었다.

Haubrich변호사는 전형적인 쾰른인의 성격이었으며 사교적이고 관대했다. 그의 컬렉션은 자신의 개성과 삶과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1 차 세계 대전 초기부터 그는 컬렉션에 포함 된 최초의 현대화인 Otto Dix의 “Das Porträt des Doktor Hans Koch”, Emil Nolde의 “Die Schwärmer”, 1925년 베니스 비에날레(Biennale von Venedig)에 출품된 Ernst Ludwig Kirchner의 “Halbakt mit Hut” 등 주로 독일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루드비히 미술관의 “현대미술의 대작들(Meisterwerke der Moderne)” 상설전시에서는 Hans Arp, Ernst Barlach, Max Beckmann, Marc Chagall, Otto Dix, Max Ernst, Lyonel Feininger, George Grosz, Alexej von Jawlensky, Wassily Kandinsky, Ernst Ludwig Kirchner, Oskar Kokoschka, Wilhelm Lehmbruck, August Macke, Paula Modersohn-Becker, Emil Nolde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Dauerausstellung Museum Ludwig

“Meisterwerke der Moderne. Die Sammulung Haubrich”

Museum Ludwig

Heinrich-Böll-Platz

50667 Köln

1185호 28면, 2020년 9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