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숙 이동을 소개 합니다

요즈음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조만간에 일본, 독일, 이탈리아, 인도 등을 제치고 한국이 유엔 상임이사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대단합니다. 남미 국가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알아보았더니, 대략 다음과 같은 결과들이 나왔습니다. 중남미 15개국 중, 대부분의 나라들이 한국과 군수를 비롯한 경제협력 등, 다양한 관계를 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르헨티나는 한국에 굉장히 우호적인 나라입니다. 2018년, 한국의 포스코가 3.100억원에 아르헨티나로부터 <옴브레 무에토르>소금호수를 사들였습니다. 현재 그것의 가치는 35조원 가치의 리튬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미 리튬을 생산하고 있어 곧, 국내 리튬 전지 생산 공장에서 그곳의 리튬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수출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가꺼이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중앙아메리카 쿠바는 자국 지페에 한국국기를 그려 넣어 기념화폐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과 의료제품을 지원해 주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한국 방산무기를 대량 구매하겠다고 합니다.

칠레의 보리치대통령은 한국K팝 팬입니다. 그는 K팝 팬들의 지지를 받아 권자에 오르면서, <한국이 자기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찌 그가 한국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유럽에서도

한국의 인지도는 대단합니다. 러시아와 인접해 있는 동유럽 북부의 폴란드는 아예 한국 방산무기를 모조리 다 사겠다고 수십 조 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도 자신들이 원하는 무기를 차 질없이 공급할 수 있는 나라가 없다고 판단한 탓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탁월하고 공급망이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정비창까지 세우고, 공군조종사 훈련센터까지 세워 훈련시키겠다는 조건을 협의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폴란드의 행동을 보고 유럽 전체가 놀라고 있습니다.

터키는 6.25전쟁 당시 1개 보병 여단을 파병하여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군대를 보낸 고마운 나라입니다. 처참한 전쟁의 잿더미를 딛고 일어나 세계 10위권 강대국이 된 한국의 눈부신 발전에 경탄하며, Korea를 형제국이라고 한국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나라입니다.

터키가 한국에 대해서 더 크게 놀란 것은 한국의 건설사가 터키에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를 건설한 것입니다. 현수교 총 길이는 3,563m, 주탑과 주탑사이는 2,023m로 모두들 불가능 할것이라는 어려운 공법을 한국이 착안하여 무사히 완공시킴으로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이 일로 터키는 거대도시 건설인프라도 한국에 맡기겠다고 서두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침략만 받았지 한 번도 남의 나라를 침략해 본 일이 없습니다. 선량한 국민이라는 인식과 함께 코로나가 한참 기승을 부릴 때도 작은 마스크하나라도 어떻게 하든지 남의 나라를 도와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세계의 눈들이 다 지켜보았습니다.

한국은 이제 세계 강대국 틈바구니에 끼어 고래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아니라고 세계 석학들이 나서서 강변 합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국제관계학 교수 라몬 파체코 파르도 박사의 책 ‘새우에서 고래로, 잊힌 전쟁에서 K팝까지’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난 천년 동안 열강들 사이에서 숨죽이고 살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고래싸움에서 등 터지고 사는 새우가 아니라,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배터리, 휴대폰 등을 발판으로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되었고, 지난 10년 동안 방탄소년단을 앞세운 K팝 음악과 기생충을 필두로 한 오징어 게임 등의 문화 콘텐즈를 통해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새롭게 방산 산업을 통해서 전혀 다른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인들도 이제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나라는 KOREA 밖에 없다며, 세계 패권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강대국들이 집결해 있는 극동 아시아 중에서도 미래에 세계를 선도해 나갈 나라는 일본이나 중국이 아닌 한국이 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위의 꿈들을 이루어내려면,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현재 대힌민국의 출산율은 너무나 저조합니다. 사람이 있어야 무슨 일을 시도해 볼 것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신 후,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고 명령하셨습니다.(창세기 1장28절) 우리는 지금까지 정복만 당했지, 정복해본 역사가 거의 없습니다. 지금 세계의 모든 시선이 한국에 쏠려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진정으로 힘차게 일어나기를 원한다면 인구 1억 명 목표, 그 중 30세미만의 젊은이들 35% 목표를 세우고 모든 국민이 함께 궐기할 때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48년 이라는 세월을 독일에 사는 동안 요즈음처럼 신나는 세월을 살아본 적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젊은 신혼부부들이 최소한 주거 걱정, 자식 교육 걱정 없이, 마음껏 뛸 수 있는 무대를 국가가 마련해 줄 때 위의 일들이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 세계의 시선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도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계십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깃발> 아래 하나로 뭉쳐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이 효숙 아동은 서울에 위치한 아동 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효숙 아동은 아버지의 학대로 더 이상 가정에서 생활할 수 없어 현재의 시설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아동은 2023년 3뤌이면 중학생이 될 예정입니다.

가정에서 아빠의 학대를 받고 살아서인지 불안감이 높은 상태였지만, 원래의 성격은 아주 긍정적이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동생들도 잘 챙길줄 아는 착한 마음씨를 가진 아동입니다. 활동적인 쪽 보다는 독서하는 것을 좋아하고, 학습에 관심이 많은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을 가진 아동입니다. 장래 희망은 미용사나 사회 복지사가 되는 것입니다.

아빠의 학대로 무너져 내린 효숙 아동의 정서가 교민 여러분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해 주심으로 크게 고무되어 씩씩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민 여러분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 해 철 선교사 드림

1300호 34면, 2023년 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