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독일 전역에서 재외공관(대사관, 총영사관, 분관 등), 외교부 영사콜센터, 재외동포청, 대검찰청 등 정부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전화와 문자메시지(카카오톡, 텔레그램), 이메일 등을 이용한 우리 교민 대상 피싱 시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ㅇ 피싱 사기범들은 독일 현지번호(+49)로 발신, ㅇㅇㅇ 사무관, ㅇㅇㅇ 주무관 등 구체적인 이름과 직함을 언급하며 정부기관 직원을 사칭하여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후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특정 사이트 접속을 통해 휴대전화를 해킹하는 수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칭범죄의 주요 유형은 아래와 같으니, 유심히 살피어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유형1) 마약관련 범죄 연루, 본인 명의 계좌 도용 사고 발생 통보, 여권 제한 등의 내용으로 피해자를 압박하여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
ㅇ (유형2) 재외동포청 365민원포털, 대검찰청 등 위조된 웹사이트 접속을 유도하여 개인정보나 ID/PW 입력을 요구
ㅇ (유형3)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를 사칭하며 ‘귀하의 여권이 도용되었다’거나 ‘귀하의 여권이 무효화 되었다’ 등의 자동음성 안내를 송출, 상담원과 전화 연결을 유도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정보를 요구
외교부와 재외공관, 정부 공공기관은 전화나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개인정보나 금전 송금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교민 여러분들께서는 유사한 전화나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수신하는 경우 일단 전화를 끊거나 문자메시지, 이메일에 대응하지 마시고 외교부 영사콜센터(02-3210-0404) 또는 해당 지역 재외공관(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을 통해 진위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카카오톡) 등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첨부파일이 있는 경우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특히, 재외공관 등 기관 명의 이메일 주소가 상용메일(Gmail, Naver, Daum 등)인 경우, 메일 본문에 출처가 불분명한 웹페이지가 링크된 경우, 메일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ID/PW를 요구하는 경우 등에는 피싱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니, 의심되는 경우 영사콜센터나 해당지역 재외공관에 직접 진위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ㅇ 아울러, 실제 계좌 출금 또는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거주지역 관할 경찰서와 관계기관으로 신속히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전기통신 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홈페이지:https://www.counterscam112.go.kr)
– 국내 거주자의 경우, 거주지 경찰서(국번없이 112), 금감원(국번없이 1332),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없이 118) 등으로 신고
– 독일내 거주자의 경우, 거주지 경찰서(독일 경찰 110, 홈페이지 https://portal.onlinewache.polizei.de/de/), 재외공관으로 신고
– 영사콜센터 : +82-2-3210-0404(24시간)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영사콜센터> 검색
앱스토어 등에서<영사콜센터 무료전화> 검색
※ 독일내 재외공관 연락처
ㅇ 주독일대사관 : +49-(0)30-260650(주간), +49-(0)173 407 6943(야간.주말)
ㅇ 주본분관 : +49-(0)228-943790(주간), +49-(0)170 337 9105(야간.주말)
ㅇ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 +49-(0)69-9567520(주간), +49-(0)173 363 4854(야간.주말)
ㅇ 주함부르크총영사관 : +49-(0)40-650677600(주간), +49-(0)170 340 1498(야간.주말)
#주독일대사관 영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