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10월 1일(목) 재독독도 지킴이단(하성철단장)은 주독일 문화원 공연장에서 독도의 역사와 영유권에 대한 국제적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독도포럼 동해.독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권오복베를린한인회장과 김명기, 안행길, 김경용고문, 변주섭 베를린글뤽아우프회 회장, 이영우 간호요원회회장, 최영숙 평통자문위북유렵 협의회부회장 등등 많은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표낙선 이사가 진행한 세미나에서 하성철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참석자들을 환영하였다. 이어 재독독도 지킴이단은 2009년 동북아역사재단(교육부산하)의 후원으로 결성되어, 현제 12회 독도포럼, 동해 .독도세미나, 독도 플래쉬몹 등 다수의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있음을 소개하였다.

하성철단장은 이번 행사를 후원해준 동북아역사재단과 협력 단체 베를린한인회, 베를린 글뤽아우프회, 베를린 간호요원회,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와 주독일 한국문화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단장 본인은 3개월 전 당한 사고에서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선유 재독한인 총연합회 상임고문은 인사말에서 제 12차 독도포럼에 참석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후세들의 한국인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독도포럼 동해.독도세미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면서, 유럽에서 유일한 오늘의 독도지킴이단이 있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강해옥 사무총장은 ‘독도 바로알기’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있는 3390 개의 섬 중 490 개가 무인도라고 안내하고, 독도의 지리적 위치는 북위 37도, 동경 131도, 총 면적 187.554 평방Km ,울릉도에서 87.4Km, 일본 오키시마에서는 157.5Km라면서 일본보다 한국에 근접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독도는 서기 512년 신라가 우산국을 복속한 이래, 1946년 연합국최고사령관총 사령부 지령으로 한국영토로 확정되었고, 또한 독도에는 애도 막부로부터 독도가 대한제국의 영토임을 증거하는 서계를 받아온 안용복 충혼비가 울릉군 도동 약수터에 세워져있다고 (안용복 : 조선 후기 숙종 때 활약한 민간 외교인이자 어부) 설명하였다.
이어 독도관련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나준수 고문은 2차 대전 일본과 독일을 비교하는 강연 대목에서 독일은 전쟁을 일으킨 책임에 대한 사죄를 했고 주변국에 영토를 반환하였지만, 일본은 아직 사과도 안했다고 밝혔다.
2차 대전 후, 1944년 미국정부는 루스 베네딕트 교수에게 에게 일본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연구를 맡겼다. 베네딕트교수는 2 년간의 작업 끝에 지금도 일본 문화론의 고전으로 읽히는 “국화와 칼”이라는 보고서를 작성하였었고 책으로도 발간되었다면서 관심 있는 참석자는 읽어보도록 권유하였다.
아울러 나준수 고문은 일본인들의 습관, 교육에 대한 예를 흥미진진하게 발표함으로써 강연을 듣는 동안 웃음소리와 가 끔 폭소도 자아냈다.
특히 일본에는 욕이 짧은 단어 하나로 구성된 게 많다. 한국의 욕은 문장 수준이며 감칠 맛이 난다고 하였다. 또한 일본인이 길에서 넘어지면서 물건을 바닥에 쏟았을 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도와주고, 일본인들은 그 자리를 피해가고, 좋은 것만 챙겨가는 중국인도 있다. 일본인들은 죄책감이 별로 없으며, 남이 모르면 된다는 식이다고 하였다.
일본인은 자녀들에게 남에게 폐(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교육시킨다면서 스마트폰 통화도 곁에 다른 사람이 있을 경우 자제한다고 하였고, 현재 일본과의 정치적 문화적 관계에서 일본 수상이 이재명대통령에게 90도 각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하였으며, 일본인들은 한류 덕분에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화장품이 대한 관심이 매우 커졌다고 하였다. 시간 상 아쉬움 속에서 강연을 마친 나준수 고문은 답례의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 상임고문의 독도수호결의문 선창으로 다함께 낭독한 후, 세미나는 폐회되었고, 도시락식사로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독도의 날은 10월 25일은 1900년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칙령 제 41호에 따라 독도를 울릉군의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2005년 독도에 대한 입도 신고제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약 360만명이 방문, 하루 평균 약 500 명 정도가 입도한다(2026년 7월기준).
현재 독도에는 경비대원 20명, 등대관리원 2명, 울릉군청독도 관리사무소 직원 2명등이 거주 중이다(외교부홈피, 2026년 7월 기준).
하성철 재독지킴이단장은 본인은 독도에 8회 입도했으며, 물가는 비싼 편이며, 독도를 방문하고자하는 독도지킴이단 회원 증을 소지한 회원에게는 특혜가 있다고 밝혔다(문의: 재독독도지킴이단). 김도미니카 기자
1478호 9면, 2026년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