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 전, 독일에서 처음 공개되는 일본군‘위안부’ 다큐상영회에 초대합니다.
상영에 이어 영화 제작자 남기웅님도 함께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습니다.
일본군’위안부’ 가해자들의 횡포와 피해자들이 겪은 고통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역사적인 진실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친구들과 함께 많이 관람해 주세요!
또 일본군’위안부’ 이야기냐고요? 네, 아직도 일본군’위안부’ 이야기입니다. 2021년 하버드대학 램지어 교수는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망언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고, 최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위안부’는 전시 성폭력 피해자가 아니다”라며 ‘위안부’ 소녀상을 자진 철거하라고 대한민국 엄마부대가 시위를 하고 갔습니다. 가해자들이 거짓 역사를 퍼트리는 한, 일본군’위안부’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감독: 이석재
-자막: 영어
-영화 상영 시간: 2시간
-제작기간: 2018~2022년
-제작: KBS
-촬영지: 함양, 제주, 미얀마, 파키스탄, 미국, 호주
-공동제작 및 배급: 커넥트픽쳐스 <귀향> 및 <폴란드로 간 아이들> 제작사
2022년 8월 14일, 올해로 10회가 되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KBS가 제작한 일본군’위안부’ 영화로 독일에서 처음 순회 상영됩니다. 이 영화는 한일 극우단체들과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에 대한 어이없는 주장에 대한 근거로 제시하는 미 전시정보국 ’49번 보고서’에 관한 것으로, 미얀마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20명 중 행적을 알 수 있는 단 한 명, ‘코코순이‘라는 이름을 추적해가는 르포무비입니다.
<코코순이> 독일 순회 상영회 일정
베를린 8월 4일(목) 16시 / Kino Arsenal, Potsdamer Str. 2, 10785 Berlin
카셀 8월 5일(금) 18시 / ALS 1 / Raum 0106, Universitätsplatz 8, 34127 Kassel
프랑크푸르트 8월 6일(토) 17 시 / Koreanische Ev. Kirchengemeinde Rhein Main, Sondershausenstr. 51a, 60326 Frankfurt
* 상영 후 영화제작자 남기웅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