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 연수 참가 접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3월 25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여름 연수는 청소년 6차례, 청년 3차례로 나뉘어 모두 9차례 개최되며,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사회·경제 등을 체험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참가 대상은 5년 이상 해외에 합법적으로 계속 체류하면서 참가를 희망하는 차세대 동포 청소년(만 15세~18세, 25년 6월 16일 기준), 청년(만 18세~25세, 25년 7월 8일 기준)이며, 코리안넷(www.korean.net)으로 참가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오는 4월 21일(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전 세계 재외공관으로 참가자 모집 공고문을 발송하는 한편, 코리안넷, 협력센터 홈페이지,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전용 온라인플랫폼(티스토리블로그) 등에 게재하고, 전 세계 동포단체(한인회, 한상, 한글학교 등)에도 메일로 안내할 계획이다.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은 “이번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연수에는 재외동포 청(소)년 약 2,430명과 국내 청(소)년 약 855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간 대한민국이 이룬 80년의 기적과 성취를 되새기며 앞으로 일궈나갈 밝고 찬란한 미래 80년을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동포 초청연수 관련 상세한 내용은 코리안넷, 재외동포협력센터 홈페이지(www.okocc.or.kr), 티스토리 블로그(okfcamp.tistory.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