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사는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과 함께 ‘2023 박물관강변축제’를 기해 한국 종합홍보축제인「YouR Korea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 전라남도의 박창환 부지사와 서면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을 기사로 정한 것이다.- 편집자 주
‘2023 박물관강변축제’ 참가 배경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하여, 프랑크푸르트시에서 대한민국을 빅물관 강변축제 주빈국으로 초청, 한독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과 글로벌 전남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하여 금번 축제에 참가하였다.
3일간 진행된 축제 동안, 전남의 우수한 관광상품과 농수산식품 등 전남의 풍성하고 다양한 맛과 멋을 선보였다.
강변 축제장에는 전남 농수산식품 홍보부스,「전라남도-Kitchen of Korea」를 마련, 지자체 최초 아마존에 마련된 전남 브랜드 스토어와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전남 상설판매장에 입점한 전라남도 농수산 수출 식품 홍보하였다.
아울러「2022-2023 전남방문의해」를 맞아독일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있는 K-Contents를 활용, 시내 광장 전남관광홍보관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 마련,한국의 숨겨진 보물인 전남을 적극 홍보하였다.
이와 더불어 전남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예향으로 고귀한 향토문화유산인 남도예술을 세계인에게 알리고자 전남도립국악단의 부채춤, 버꾸춤 등 전통연희공연을 강변 축제장 주무대에서 3일간 선보였다.
전라남도 소개
전라남도는 한반도의 남서지역으로 태평양과 세계로 향하는 관문이자 전진기지이다. 무안국제공항(최초 KTX역 건설 중 / 2025년 완공)이 있어 인천공항보다 1시간 이상 가까운 거리이고, 여수공항, 경전선, 남해안 철도, 광주~대구 고속도로, 선샤인 웨이 KTX 서울–무안국제공항(2시간), 부산-무안국제공항(2시간/‘25년 완공) 여수국제크루즈항(’19년, 12,466명 입항) 등 정국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
산업면에서도 광양제철(단일 생산능력 세계 최고), 여수국가산단(단일 규모 세계 최대), 포스코(세계 최대 양극재 생산), 현대삼호(친환경LNG 세계 최초), 대한조선(중형 유조선 건조 세계 1위) 등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남도음식(K-Food 선도, 남도장터US, 세계 1위 김 생산국, 전복, 천일염, 한우, 나주 배, 담양 딸기, 고흥 유자 등 과일)으로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해상풍력(8.2GW 세계 최대), 그린수소 에너지 섬,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 기반 RE100 산단(구글, 테슬라 등 기업 유치), 데이터센터(미국 20억 불 규모 투자유치), 2022 한국에너지대상, 고흥 나로우주센터(누리호 발사 성공 → 세계 7대 우주강국 진입) 등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지자체이다.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전라남도 관광
전라남도는 아름다운 섬과 바다, 갯벌, 항구, 선샤인 웨이 등 이탈리아, 그리스 등 지중해를 능가하는 수려한 해양관광자원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자랑하고 있다.
여름 휴가지 3대 명소로 서울·경기를 제치고, 제주, 강원, 전남지역이 선정되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기치 아래 3조 원 규모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남해안 핫플레이스 조성(’22. 12. 28., 협약)하고 있으며,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준비,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등에도 힘써,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러한 ‘신(新) 남해안 시대’ 개막을 위해 여수 경도, 신안 씨원 리조트 등 ’2021년 기준 객실 수 1만 실을 2026년까지 1만 7천 실 확충할 예정이다.
외국관광객을에게는 여수(외국인 선호·최대 관광지), 목포(해상케이블카), 보성(다원), 담양(죽녹원), 장성(유엔 세계유산 필암서원), 순천(습지) 등이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하고, 자연·휴양·먹거리 갖춰 인기가 높다.
특히, 신안의 ‘퍼플섬’은 ’사계절 보라꽃이 피는 섬‘ 콘셉트로(관광객) 전 세계적으로 ’18년부터 85만 명이 다녀가는 등 국 CNN, 폭스뉴스, 영국 로이터 등 해외 언론에 보도된 바 있으며,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2021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한국관광공사 “2021 한국관광의 별” 선정돤 바도 있다.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전라남도 농수산 수출식품
전라남도는 맑은 물과 신선한 공기가 있는 산과 들, 청정해역에서 자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2004년 「생명식품생산 5개년 계획」 수립,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친환경농업 실천하고 있다.
전남의 우수 식재료와 건강한 음식문화를 전 세계에 확대하고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에 이어 유럽지역에 온오프라인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해 독일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아마존에서 손쉽게 우리 전남의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한국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인 판아시아(Panasia)와 함께 유럽 내 오프라인 상설판매장 2개소 운영하고 있는데, 오스트리아 빈에 아시아푸드센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AFC리테일 매장 내 전남 상설판매장을 개설해 한국 음식에 관심 있는 현지 소비자가 언제든지 구매 가능하다. 금년 말까지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도 상설판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YouR Korea 페스티벌」행사관련 화보 21면)
1329호 14면, 2023년 9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