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현 아동을 소개 합니다

석가모니는 인도 능수 해안에 묻혀 있습니다. 마호멧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에 묻혀 있고, 공자는 중국의 장평양에 묻혀 있습니다. 그들은 무덤에서 나오지 못하고, 거기에서 썩었고, 흙이 되었습니다. 중국 북경에 가면, 천안문 광장 한쪽에 모택동의 미이라를 보려고, 길게 줄을 서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구 소련 모스크바 붉은 광장 한 쪽에는 레닌의 미이라 시신을 보려고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있는 예수님의 무덤은 빈 무덤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인류의 구원을 위해 돌아가셨고, 무덤에 장사되었지만, 그가 이미 말씀하셨던 데로,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하셨다는 말입니다. 저는 주님의 빈 무덤을 자랑합니다. 왜냐하면, 진정으로, 죽음을 이기신 분은, 이 세상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루어져 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틀림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당연히 올 것이 오고 말았구나! 라는 고백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상황을 말씀해 주고 있는 성경구절을 몇 군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신약성경 마태복음 24장 7절과 8절입니다<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북한, 미국, 이란, 이스라엘, 중국, 아직은 잠잠해 보이는 듯하지만, 언제 실전으로 이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 아프리카의 기근은 요즈음 갑자기 나타난 3천 억 마리의 메뚜기 때들의 출현으로 더욱 불안이 가중되었습니다. 지진이나, 쓰나미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아도 교포신문의 독자 여러분이 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한 구절만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태복음 24장 12절입니다.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 지리라> 한국 어린이 집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난폭하게 때리는 동영상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에도 어느 어린이 집 원장이 3살짜리 아기를 코로나 스트레스 때문에 마구 두들겨서 온통 머리에 상처가 난 동영상이 떴습니다. 돈 때문에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아내가 남편을 죽이는 일이 들려와도 이제는 별로 놀라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점점 사랑이 식어가고 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의 징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 할 것 없습니다.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를 구원해 주시려고 2천 년 전에 독생자 되시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하나님과 인간이 화목 되어 질 수 있는 길을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피를 흘려주심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죄를 사해 주실 수 있는 화목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예수님의 존재를 살아있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인정하고, 예수님이 나를 죄로부터 구원해 주신 구원자라고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 하반 절 말씀입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기셨습니다. 지금, 우주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헛된 유혹에 속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신을 믿고 있다가, 지옥으로 가느냐, 아니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참된 신이다! 라고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 가느냐, 우리 인간은 모두 이 두 가지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33년 동안 이 땅에 계시다가 하늘로 승천하실 때 수많은 사람들이 하늘로 올라 가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힌 옷 입은 천사가 나타나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11절B,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 지신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의 재림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예수님이 언제 재림 하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세상의 징조를 보면서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예상할 수는 있습니다.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고, 사랑이 식어져 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진정 살기를 원하십니까? 더 이상 망설이지 마시고, 오늘,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나오십시오! 주님이 다시 살아나신 부활 주일을 맞이하면서, 부디,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영접하시고, 큰 구원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홍승연 아동은 전라남도 고흥에서 누나 둘과 함께 부모님 슬하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일일 노동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이끌어가고 있으나, 너무 술에 찌들어 지속적인 근로활동이 어려우며, 어머니 또한 정신과적인 문제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극도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가족은, 지인의 소개로 무료임대로 거주지를 얻어서 가까스로 생활 터전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근처 교회에서 이 모습, 저 모습으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홍승현 아동은, 2020년 중학교 3학년이 되었으며, 건강합니다. 온순한 성격에 운동을 좋아하여 축구를 좋아합니다. 축구와 마라톤에 특별한 자질이 있습니다. 장래에 손홍민 선수와 같은 축구의 달인이 되겠다며, 열심히 볼을 차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불우아동을 위해서 후원금을 보내 주고 계시는 후원자님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 19사태 속에서도 꼭, 건강하시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미국 프로야구 테드 윌리암스, 2002년 83살로 숨진 그의 머리는 관이 아닌, 질소 탱크에 냉동 보관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생명 연장 재단에 냉동 처리 된 시신만, 150여구가 있습니다. 숨이 끊어짐과 동시에, 즉시 냉동에 들어가는데, 빠르게 얼려, 특수 약물과 부동액 처리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약 3억 정도의 수수료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죽어가면서도 다시 부활하겠다는 욕망으로 이러한 일을 하고 숨이 끊어지지만, 뉴욕 시립대학교 교수인 미치오 카쿠 교수는, 현 시점에서 볼 때 엉터리라고 말합니다. 진정한 부활은 그럴듯한 공상이나 과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자만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부활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부활은, 육신이 다시 살아나는 것만이 아니라, 영혼이 돌아오고, 우리의 육체가 신령한 육체가 되어, 영원히 사는 부활을 말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정말 세계적으로 어려운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언제나 기회를 동반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건너 뛸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여러분에게 알리라고,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나오겠다는 결단을 하십시오!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입니다. 찬란한 부활의 아침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회개를 촉구하시며,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 해 철 선교사 드림

2020년 4월 10일, 1166호 3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