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총영사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관리위원 위촉장 및 재외동포 표창장 전수식 열려

함부르크. 지난 10월23일 11시 주함부르크 총영사관(총영사 신성철)은 공관 대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재외선거관리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오재범, 방미석, 박은경 위원이 위촉되었다.

신성철 총영사는 재외선관위 위원들에게 중앙선관위를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내년 4월 총선에서 재외 선거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함부르크총영사관에서 열린 재외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출석위원 전원 일치로 방미석 위원이 위원장에, 부위원장 및 간사에 오재범위원이 선출, 공고되었다. 재외선관위 회의에서는 일정에 따른 재외선관위원회 운영계획이 보고됐다.

한편, 재외선거를 위한 국외부재자신고는 금년 11월17일부터 2020년 2월 15일까지 인터넷을 이용(ova.nec.go.kr)하거나 공관방문/순회접수/우편이용이 가능하며, 재외선거 투표기간은 내년 4월 1일~6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 공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어진 재외동포 포상 전수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에 김옥화(함부르크 독한협회 명예회장), 외무부 장관 표창에 박현숙(함부르크 한인회 부회장)이 수상했다.

신 총영사는 “두 사람은 재외동포의 권익신장에 힘써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며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고, 참가자들은 큰 박수로 수상을 축하했다.

박은경 기자 ekay03@naver.com

2019년 11월 1일, 1145호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