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철 아동을 소개 합니다

오늘날과 같은 구조화된 사회 속에서, 우리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인해,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 받아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내 자신을 내가 객관적으로 볼 때, 일반적 의미에서 평범한 사람의 위치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으로 나를 평가 하고 있습니다. 소위 일반적인 의무교육 과정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고, 아주 가난하게 살아 왔으며, 특별하게 잘 하는 것조차 없어서 평범에 조차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 분명한 것으로 알고 살아 왔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아주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우리 인간들에게 약속하신 것들을 100% 믿어버리는 < 특별한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서 어마어마한 약속들을 우리 인간들에게 던져 주고 있습니다. 그 말씀들이 현실적으로는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해와 달과 별들과 인간을 창조하셨고, 물과 햇빛과 공기를 공급해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저는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을 믿고 따라 가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수많은 그리스도 인들이 교회당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경건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처럼 행동하면서도, 정작, 성경에서 약속하신 것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실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사는 이중생활에 대해서 저는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수 십년 동안 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면서도 영적 활기없이 축 처진 상태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이 세상의 법은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법 중에서 극히 일부분에 해당하는 법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오히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광대한 하나님의 법을 이 세상 즉, 지구에 속한 법의 일부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으로 부터 약 12년 전인, 2010년 경부터, 성령님께서 <미국을 복음화 시켜라!>라는 말씀을 받은 후, 자주 미국 땅을 밟아 왔습니다. 뉴욕을 중심으로, 뉴저지, 시카고, 워싱톤 등, 여러 지역을 돌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살길이요, 미국이 다시, “미국 다와”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해답 밖에 없다고 외처 왔습니다.

나의 부족한 생각으로는 세계를 향한 미국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미국이 변하면 세계가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2년 정도의 시간의 공백을 가질 수 밖에 없었지만, 호시탐탐 미국 선교 여행의 기회가 오기를 목마르게 기다려 왔습니다. 1백만명의 사망자를 기록적으로 남긴 미국이지만, 이제 조금씩 머리를 숙이기 시작하는 코로나 오미크론의 소식을 들으면서, 저는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2022년 4월 28일, 저는 루프트한자를 타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이륙하여 일곱 시간만에 워싱톤 덜래스(Dulles)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5월 8일, 주일, 백악관이 아주 가까운 맥 퍼어슨 공원(Meperson Park) 광장에서 첫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 설교의 내용의 일부분을 소개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은 하나님으로부터 영권, 인권, 물권은 물론, 모든 하나님의 축복을 다 받은 나라였습니다. (America is a great country of God, and it has received all the blessings of God)그러나 미국은 언제부터인가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권세를 서서히 잃기 시작 했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대답은 간단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지금 미국에게 절대 필요한 오직 한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미국이 다시 미국다워질 수 있는 오직, 한 가지 길은, 바로 여러분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죽으셨지만,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 가는 것입니다.

미국이 다시 하나님의 생명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신약성경 요한일서 5장12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하나님의 아들만이 미국에게 진정한 생명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과 나, 그리고 아메리카 합중국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은 누구일까요? < 예수 그리스도,> 우리 다 함께 예수 그리스도라고 3번 크게 외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Jesus Christ, Jesus Christ, Jesus Christ>”

위에 소개한 글은 지난 주일 설교 내용의 일부분으로 서투른 영어 설교였지만, 모두 함께 한 목소리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외칠 때, 지척에 있는 백악관에도 이 외침이 전달되었을 것이라고 믿고 함께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님께서 담대함을 주셔서 은혜 안에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교포신문 독자 여러분, 생각나시거든, 박 해철 선교사를 위해서, <담대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미국 땅에 힘차게 전파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김 주철 아동은, 충청남도에 소재한 아동양육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입니다. 아동의 친부는 친모와 연락이 되지 않고, 호적상의 아버지는 아이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친모는 조울증을 앓고 있고, 흡연을 심하게 하며, 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아동을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아동을 낳자마자 시설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아동을 보러 오는데, 데리고 가서 함께 생활하고 싶지만, 아직 형편이 되지 않아 어렵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아동을 보러 왔을 때는, 호적상의 부와 이혼을 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김주철 아동은, 2022년 현재 일곱 살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고, 귀여운 생김새와 예쁜 미소로 선생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밖에 나가서 뛰어 놀고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며, 다양한 체험 학습을 좋아 합니다. 아동의 소원은 책에서만 보았던 동물들을 동물원에서 직접 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아동은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은 주철 아동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 해 철 선교사 드림

1263호 34면, 2022년 5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