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창간 25주년이 됨을 축하합니다.
재독한인사회에서 희로애락을 나누는 든든한 벗이자, 낯선 이역 땅에서의 삶에 동반자 역할을 해 준 교포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와 급변하는 언론환경과 경기침체라는 초유의 어려움 속에서도
재독한인사회와 독자들에게 남다른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동포언론의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조윤경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는 유난스럽게 맞고 있는 코로나 펜데믹이란 커다란 장애가운데에서도 독자들에게 국내외 소식은 물론, 복지, 여행, 교육 등, 교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생활에 도움 정보와 생활지침서까지도 내고 계심에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
앞으로도 주간신문의 발전과 계획하고 있는 월간지 등의 사업이 교민들의 필요성을 채워주며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 번 교포신문의 지난 25년의 땀과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며 귀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어느새 금년 한해도 마지막 달에 접어들었습니다.
독자와 교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최광섭 회장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1199호 23면, 2020년 1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