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해찬 수석부의장( 향년 73세)1월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2일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을 위해 호찌민을 방문했다가 23일 건강 이상을 느껴 귀국을 준비하던 중 호흡 곤란 증세로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25일 오후 2시 48분 운명했다.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산증인으로 민주주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여는데 평생을 헌신했다. 고인은 서울대 재학 시절 학생운동에 참여하며 민주화운동을 이끌면서 여러 차례 고문과 옥고를 치렀고,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13대 총선에서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 후 7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교육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활동했다. 이후 2025년 11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취임해 한반도 평화공존과 국민통합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의 장례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조문은 1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가능하며, 발인은 1월 31일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평화통일의 제단에 내려놓으신 님의 뜻은 오늘도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고인께서 남기신 헌신과 신념은 앞으로도 우리의 길을 밝히는 큰 이정표로 남을 것입니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고인께서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자문위원 일동
기사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1444호 12면, 2026년 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