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내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동포 단체 행사 취소 잇따라

이탈리아 북부지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독일 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재독동포단체의 모임과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다.

지난 2월 25일에는 함부르크에서 개최예정이었던 3.1절 행사가 취소되었으며, 3월 7일 개최예정인 3.1절 기념식과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 대회가 취소되었다. 또한 3월 1일 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예정인 재독한인 3.1운동 기년사업회의 3,1절 기념식도 취소되었다.

이외에도 2월 29일 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 정기총회와 3월 2일로 예정된 21세기 한민족포럼 정기총회도 잠정 연기되었다.

2020년 2월 28일, 1160호 03-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