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1월 29일 함부르크한인회(회장: 방미석)는 주함부르크 총영사관(총영사: 정기홍)과 함께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함부르크한인회 방미석 회장. 곽용구 고문과 임원, 그리고 정기홍 총영사는 다양한 계층의 10가구 교민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나누며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교민들을 위로하였다 이번 대상은 파독간호사, 광부가정, 기저질환자 코로나로 힘든 교민 유학생 등으로 함부르크 한인회에서는 생필품(쌀 한포 ,떡국떡 , 순두부, 콩나물, 고추장, 된장, 간장, 라면)등을 준비하였고 총영사관에서는 요리사가 직접 만든 약밥 찐빵 호도과자 마스크 등을 준비하였다.
이번에 생필품을 전달받은 유학생들과 여러 교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기저질환자들은 매우 반가워하며, 정기홍 총영사와 방미석회장 및 임원들에게 감사에 인사를 전했다.
방미석 함부르크한인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나눔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밝히며, 올 설날에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도 가질 예정임을 알렸다.
이어 “어려울 때 서로 도우며 그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는 것”이, 친목단체의 가장 큰 활동이라며, 이번 코로나 19를 통해 재독 동포사회가 서로를 위하는 깊은 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가 있었음도 전했다.(편집실)
1205호 12면, 2021년 2월 5일